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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2분기 상장기업 실적은 1분기에 비해 60% 증가

8월 9일까지 상하이 선전 양대증시에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상장기업은 362개사에 달한다. 전체 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하락했지만, 1분기 대비로는 약 60% 증가했다.

경기부양책의 수혜주인 비철금속, 부동산, 건축자재 등의 실적증가세가 뚜렷한 것이 상장기업 실적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증권일보”는 362개 상장기업의 상반기 가중평균 주당순이익은 0.2084위안으로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27.57%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4560.62억 위안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6.66%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379.62억 위안으로 19.76% 줄었다. 그 중에 172개사(전체의 47.51%)는 매출이 증가했고, 191개사(전체의 52.7%)는 순이익이 늘었다. 136개사는 매출과 순이익이 동시에 증가했다.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에 303개사는 흑자를 기록해 전체의 83.7%에 달했다. 그 중에 꾸이저우 마오타이(貴州茅台: 600519, 상반기 주당순이익 2.96위안), 칭하이 옌저우 칼륨비료(鹽湖鉀肥:000792, 주당순이익 1.0271위안), 엔타이 장위A(張裕: 000869, 주당순이익 0.86위안)는 군계일학의 실적을 거뒀다.

전체 실적은 하락했지만, 직전분기보다는 호전세가 뚜렷

통계자료를 보면 실적을 발표한 상장기업의 올 2분기 매출액은 2540.53억 위안으로 지난 1분기 2061.84억 위안에 비해선 23.22%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순이익 증가세도 뚜렷했다. 더욱이 1분기 순이익은 129.21억 위안이었지만, 2분기엔 209.15억 위안으로 61.87% 늘어났다.

실적 발표기업 중에 48개 기업은 1분기에 적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엔 결손을 만회했거나 흑자전환 하는 등 실적호전세가 뚜렷했다. 윈난 시에(錫業:00960)㈜, 윈난알루미늄(000807)㈜의 1분기 적자는 11191.93만 위안, 12904.19만 위안이었지만, 2분기에 각각 7057.71만 위안, 1314.29만 위안의 흑자로 돌아섰다.

1분기에 비해서 2분기 순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한 기업은 96개사, 10배 이상 급증한 회사는16개사에 달한다. 중국 서남부의 철도용차량을 공급하는 난팡후이통(南方滙通:000920)은 1분기 순이익 19.46만 위안에 불과했지만, 2분기엔 2890.13만 위안으로 무려 147.52배 증가했다. 이외에도 대련지역의 백화점과 유통체인점 사업을 하는 따상(大商:600694)㈜, 닝샤 잉샹에너지(銀星能源:000862), 티벳 호텔사업을 하는 우저우 밍주(五州明珠:600873), 선양의 오윈통신(奧維通信:002231)은 10배 성장했습니다

2분기 실적이 호전된 업종은 기계설비(48개사), 화학공업(37개사), 전자정보(32개사), 바이오(32개사), 부동산(21개사)로 5개 업종은 모두 161개사에 달한다. 실적호전기업 중에 65.98%를 차지한다. 건축자재, 비철금속 등도 10개 기업 이상 고성장하는 상장기업이 포함돼 있다.

경제지표 호조로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

중국증시는 주요 경제지표의 호조로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 0.46%(14.97P) 상승한 3,264.73P를 기록했고, 선전거래지수 1.26%(163.46P) 오른 13,137.11P로 마감했습니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7월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이 부합하면서 기업실적 회복에 기대로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수출은 -23%로 부진했지만, 내수성장동력인 투자(32.9%)와 소비(15.2%), 산업생산(10.8%)이 기대치에 부합해 경기연착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반면 신규대출은 3천억 위안대로 급감했고, 물가도 디플레이션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당장 통화정책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자극시켰습니다.

시노펙(3.05%)이 3% 넘게 상승하는 등 지수관련대형주가 1% 넘게 상승하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부동산, 주류업종을 비롯해 지역개발발전정책 수혜주가 1% 이상 올랐습니다.

이틀 연속 30일 M.A선에서 기술적 반등이 펼쳐지고 있지만, 거래량을 수반하지 못한 반등인데다 주가하락의 빌미가 됐던 미세조정이 강화되고 있어 불안한 급등락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200억 위안 규모 1년물 통안채 발행

중국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위해 200억 위안 규모의 1년물 통안채를 발행했다. 입찰가격은 98.27위안, 수익률은 1.7605%로 지난번 발행에 비해 2.08bp 상승했다. 같은 날 28일물 RP매각을 통해 850억 위안은 1.18%에 낙찰되었다. 낙찰금리는 지난주보다 2bp 상승했다. 이번 주 1,420억 위안의 통안채와 800억 위안 RP 만기로 목요일 공개시장조작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1,170억 위안의 자금을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다음주 월요일엔 국채 400억위안이 발행되는데 1년물 200억 위안은 표면이자율이 2.60%,3년물 200억 위안은 표면이자율이 3.73%이다.



홍콩 증시 - 중국물 은행주 주도로 21,000P 돌파


약세로 출발한 홍콩증시는 오후 들어 기관들의 매수세에 유입되며 21,000선을 돌파했다. 중국정부가 느슨한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을 재차 강조한데 힘입어 중국물 은행주가 상승세를 주도했고, 부동산과 에너지주도 상승 마감했다. 중국물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홍콩거래소(00388: +2.57%)와 TENCENT(00700: 0.83%)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해 호재로 작용했다.


조용찬 한화증권 중국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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