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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잔소리 피해 강물에 몸을 던진 사내

미주중앙 한 중국인 화물 트럭 운전사가 아내의 끊임없는 잔소리를 견디다 못해 급류가 흐르는 강물 속으로 도망쳤다.

인터넷 뉴스 아나노바가 '청낑 이브닝 포스트'를 인용해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쩌우라는 남자와 그의 아내는 양쯔강의 유람선을 타고 있었는데 갑자기 쩌우가 두 손으로 귀를 틀어막은 채 선실에서 뛰쳐 나오며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라고 소리치며 강물로 뛰어 들었다.

주위 사람들은 이 남자가 귓병으로 고통스러워 그런가 보다 하며 도우러 갔지만 상처입은 곳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는 무슨 일인지 궁금해하며 수수께끼를 푸는 중이었는데 그의 아내가 달려와서는 남자에게 성가신 잔소리를 계속해댔다.”

선원 중 한 사람은 당시 상황을 이같이 설명하면서 "남편은 귀를 다시 막고 강물 속으로 뛰어들기 전에 "나는 휴식 시간이 필요하다"고 외쳤으며 우리는 즉시 전등으로 물속을 비춰봤지만 그를 발견하지 못했다. 생존 가능성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날 밤 늦게 경찰은 넓은 강물을 1마일 이상 가로질러 수영하고 있던 남자를 발견했다.

구조된 남자는 “죽어가고 있다는 기분이었지만 아내의 잔소리보다는 차라리 낫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아내가 남편에게 절대 잔소리하지 않기로 경찰서에서 약속한 뒤에 다음날 아침 다시 결합했다는 소식이다.

미주중앙 최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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