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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파업 폭력 행사 38명 추가 구속

경기지방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11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점거 파업을 벌이며 폭력을 행사한 노조원 37명과 외부인 1명을 추가로 구속했다. 이로써 쌍용차 사태와 관련된 구속자는 쌍용차 노조원 53명과 외부세력 11명을 포함해 모두 64명으로 늘어났다. 10일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신문)에서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한상균 노조지부장을 비롯한 노조원 37명과 외부인 1명에 대해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고 사안이 중대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이날 구속된 38명은 다연발 사제총과 대형 표창·새총 등 살상력을 갖춘 불법 무기류로 경찰관과 사측 직원들을 공격한 폭력행위 주동자들”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쌍용차 노조원 40명과 외부인 12명 등 52명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하고 있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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