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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 케네디 여동생 슈라이버 사망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여동생이자 정신지체 장애인을 위한 ‘스페셜 올림픽’의 창설자인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사진)가 11일(현지시각) 별세했다. 88세.

그의 가족들은 슈라이버가 매사추세츠주 케이프 코드 병원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척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슈라이버는 케네디가의 9남매 중 다섯째로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의 누나이다. 할리우드 배우 출신으로 현직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장모이기도 하다. 주 프랑스 대사와 72년 미 대선에서 민주당 부통령 후보를 지냈던 남편 로버트 슈라이버 주니어와의 사이에 자선사업가인 장남 로버트 3세와 방송 앵커 출신의 딸 마리아 등 4남 1녀를 두었다. 그는 최근 수 년 간 몇 차례 뇌졸중으로 몸이 쇠약해진 상태였다.

[보스턴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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