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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올림픽 앞으로 8일] 한국-그리스 축구 신경전

*** 그리스는 비공개 평가전



아테네 올림픽 첫 경기로 개막 이틀 전(11일) 맞붙을 한국과 그리스 축구팀은 땡볕 아래 전력 가다듬기에 들어갔다. 한국대표팀은 4일 파리 근교 프랑스 축구대표팀 훈련장(클레르퐁텐)에서 세트플레이 훈련과 자체 청백전으로 조직력을 다졌고, 그리스팀은 비공개 평가전을 했다.



한국팀에는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출전했던 김남일이 전날 합류해 처음으로 엔트리 전원이 모였다. 김남일은 장거리 여행에 따른 피로에도 불구하고 팀 합류 이튿날부터 열심히 땀을 흘렸다.



그리스팀은 3일 그리스 리그 중위팀인 파니오니오스FC와의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아포스톨라키스 스트라도스 그리스 감독은 후반에 9명의 선수를 교체하는 등 실전 컨디션을 점검했다. 다만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04) 우승 멤버 파파도풀로스 디미트리오스만이 결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스팀은 평가전도, 훈련도 모두 비공개로 진행하며 특히 한국에 대해선 취재진의 접근도 막고 있다.



*** 북한 선수단 본진 입성



북한 선수단 본진이 4일 아테네에 입성했다. 이동호 단장이 이끄는 북한 선수단 50여명은 이날 오전 9시15분(현지시간) 아테네 엘레프테리오스 베니젤로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북한 선수단 본진이 4일 오후(현지시간) 아테네 올림픽선수촌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리고 있다. 북한은 오는 10일 2진 20여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아테네=연합]



선수단의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을 노리는 계순희와 여자 마라토너 함봉실 등이 입국자 명단에 포함됐다. 선수단은 공항에서 1시간여 입국 수속을 밟은 뒤 30분 거리의 선수촌으로 이동했다.



*** 파업에 떠돌이 개까지 골치



선수촌 주변에 길잃은 개들이 출몰해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4일 아테네 북쪽 선수촌 주변에서 조깅을 하던 영국 육상 선수들과 올림픽위원회 관계자들은 갑자기 나타난 10여마리의 개들에게 쫓기느라 혼쭐이 났다며 대회조직위에 항의했다. 아테네시 당국은 지난해부터 약 4000마리로 추정되는 길잃은 개에 대해 격리작업을 해왔으나 아직도 수백마리의 개들이 선수촌 주변을 서성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테네 호텔 노조와 간호사 노조의 파업에 이어 1700여명의 앰뷸런스 구급대원들이 4일 시한부 파업에 들어가 올림픽 비상구호 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구급대원 노조의 크리스토스 바르코니코스 위원장은 "올림픽 동안의 연장 근무에 대해 1인당 2000유로(270만원)의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으면 파업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장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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