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프로야구] 사자 4연승, 20일 만에 4위 탈환

롯데의 마산 징크스는 비와 함께 이어졌다.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에서 롯데는 삼성에 0-3으로 7회 강우콜드게임으로 졌다. 후반 역전 기회는 오후 8시27분부터 내린 비로 물거품이 됐다. 이로써 롯데는 지난해 5월 14일부터 마산구장 7연패 늪에 빠졌다. 7연패가 시작된 팀도 삼성이었다.

삼성은 2회 초 1사 만루에서 9번 조동찬이 유격수 내야 안타를 날리며 선제점을 뽑았다. 3회에는 2사 뒤 4번 양준혁의 우전안타와 박석민의 볼넷으로 만든 1, 2루 기회에서 채태인이 우전 안타로 2점째를 만들었다.

오른쪽 어깨 통증이 남아 있는 롯데 선발 손민한은 안타 9개, 볼넷 4개를 내주는 악전고투 속에서도 삼성 타선을 5회까지 2실점으로 막았다. 손민한은 경기 도중 여러 차례 어깨를 돌리면서 아픈 어깨의 통증을 누그러뜨리려 노력했다.

6회 손민한이 마운드에서 물러나자 삼성 타선은 곧바로 추가점을 냈다. 선두 타자로 나선 7번 진갑용은 롯데 구원 투수 강영식의 6구째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3호 홈런을 날렸다.

롯데에는 마산구장 외에 다른 강적이 있었다. 5월 22일 대구구장 경기에서 롯데를 5이닝 1피안타·무실점으로 눌렀던 삼성 선발 투수 프란시스코 크루세타였다. 크루세타는 이날도 최고 시속 148㎞ 강속구를 앞세워 롯데 타선을 6이닝 3피안타·무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2회 말 6번 홍성흔부터 4회 말 4번 이대호까지는 8타자 연속 아웃을 잡아냈다.

크루세타의 무실점 선발 등판은 올 시즌 네 번째. 하지만 이날은 경기가 7회까지만 열려 한국 프로야구 데뷔 뒤 첫 완봉승 기록까지 주어졌다. 포수 진갑용은 “컨트롤이 워낙 좋아 힘들이지 않고 리드할 수 있었다”며 크루세타의 호투를 칭찬했다.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된 팀동료 루넬비스 에르난데스와 희비가 교차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롯데를 제치고 지난달 19일 이후 20일 만에 4위로 복귀했다. 최근 12경기에서 10승2패를 기록하는 상승세다.

한편 잠실(두산-SK), 대전(한화-히어로즈), 광주(KIA-LG)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마산=한용섭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