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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대신 수류탄 물고 온 개

독일에서 주인과 공놀이를 하던 개가 숲에서 공대신 수류탄을 물고 나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개가 물고 나온 수류탄은 2차 대전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수류탄으로 녹이 슨 상태였다. 독일 서부의 에어크라트 지역 사는 40세 여성은 공놀이를 하던 자신의 개가 녹슨 수류탄을 물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무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수류탄의 신관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독일에서는 아직도 세계 2차대전 당시 사용됐던 폭탄들과 수류탄들이 종종 발견되며, 폭발물이 발견됐을 경우 도로 혹은 그 지역을 폐쇄하고 시민들을 대피시킨 후 폭발물을 제거하는 일도 드물지 않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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