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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뽑아주세요"… 美 구직자들 '튀는' 입사 지원 전략 백태

일자리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고용주의 눈길을 잡기 위한 구직자들의 전략도 기발해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이 1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채용 담당자들 중 약 20%가 구직자들의 '튀는' 행동을 경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온라인 구직 사이트 커리어빌더닷컴(CareerBuilder.com)이 해리스 인터랙티브에 의뢰해 실시한 서베이에서, 채용 담당자들은 '회사 안에 발을 들여놓게 해달라'는 뜻으로 이력서에 신발을 붙여 제출한 구직자 등 인상 깊었던 사례들을 공개했다.

다음은 채용담당자들이 공개한 '눈길을 끄는' 구직 전략들.

- 회사 주차장에서 세차 서비스를 제공해 환심 사기

- 회사 로비에 진 치고 앉아 회사 관계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조르기

- 구직자의 사진을 담은 명함 모양의 케익 전달하기

- 자신의 개성을 살려 특별 제작한 커피 컵 나눠주기

- 회사 사장님의 단골 이발소를 드나들며 말 좀 잘해달라고 당부하기


커리어빌더의 경력관리 컨설턴트인 제이슨 페라는 취업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취업을 위한 시간도 길어지면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전략을 무조건 따라하는 데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구직 전략이 채용 담당자의 눈길을 끄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이나 진지한 태도가 없이는 취업에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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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