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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분실 위험 ‘0’ 우산 잠금장치

[이지은 기자의 톡톡 디자인-17] 분실 위험 ‘0’ 우산 잠금장치

잠금 장치의 진화와 잡지를 비치하는 새로운 방식의 디자인에 대해 각각 살펴보겠습니다. 곧 장마철이 다가오죠. 가방 속에 우산은 필수품이 될 텐데요. 디자이너 맥 후나미즈가 디자인한 잃어버릴 염려가 없는 우산입니다.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우산 손잡이에 수갑과 같은 잠금 장치가 돼 있습니다.

예전에 동사무소나 은행 등에 우산 분실을 막기 위해 보관대가 있었지만 그리 길게 가진 못했죠. 동전을 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인 것 같은데요. 손잡이에 잠금장치가 돼 있으면 어디서든 손쉽게 우산을 잠궈놓고 볼 일을 볼 수 있겠죠.

사무실 문을 열쇠로 열고 들어가는 시대는 곧 막을 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고가의 디지털 도어락도 필요없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아날로그식의 도어락 방식인 문고리입니다. 흔히 트렁크에서 접할 수 있는 번호키 자물쇠 방식이죠. 네 자리의 숫자를 조합해 여는 방식인데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신문이나 잡지를 보면 아무데나 두는 습관이 있는 분들 계시죠. 이번에는 잡지를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디자인의 한 요소로도 쓸 수 있는 제품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디자이너 이삭 유첸이 내놓은 독특한 잡지걸이입니다. 잡지걸이는 길고 가느다란 와이어의 끝에 둥근 추를 달아 놓은 건데요.

잡지 속에 이 와이어를 끼어 넣고 잡지의 끝부분에 추를 걸어두는 방식입니다. 잡지 겉표지는 가장 세심하게 신경쓴 잡지의 얼굴이죠. 벽에 여러 권을 펼쳐 놓으면 그 자체가 인테리어 소품이 되겠죠.

원뿔을 뒤집어놓은 다섯개의 받침대와 삼발이 보이시죠. 어떻게 잡지나 신문을 꽂을 수 있을까 궁금하실텐데요. 우주선처럼 생긴 이 제품에 신문과 잡지를 하나씩 꽂아보세요. 최대 5개까지 꽂을 수 있는데 다 꽂고나면 꽃처럼 보입니다. 스테인리스로 구성된 실버 느낌의 삼발이가 산뜻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이지은 기자
사진출처:designeroo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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