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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결혼 반대하자 '중요부위' 잘라

사랑하는 여자와의 결혼을 가족이 반대하자 자신의 '중요부위'를 자른 남성이 있었다고 매일경제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를 인용, 이집트 카이로에 사는 25세의 남성은 2년간 교제해온 여성과 결혼을 원했지만 신분을 중시하는 가족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쳤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빈민층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2년간의 끈질긴 설득에도 부모가 결혼을 허락치 않자 이 남성은 분을 참지 못하고 뜨겁게 달군 칼로 아버지 앞에서 자신의 중요 부위(?)를 잘라내는 참극을 저질렀다고 덧붙였다. 이 남성은 가족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중요부위'의 봉합수술은 실패했다고 한다.

익명을 요구한 한 지인은 "남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지만 성기능을 상실했다"며 "가족들 역시 분노와 후회에 휩싸여 침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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