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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박물관 간 ‘포니1’ 영월서 31세짜리 구입

국산 자동차 1호 ‘포니1’(사진)이 박물관에 들어간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최근 소장품 공개구입을 통해 1978년식 ‘포니 1 픽업’을 구입했다.

윤대진(72·강원도 영월군)씨가 소장하고 있던 이 자동차는 1978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직접 구입한 이래 지금까지 31년간 보관하고 있던 것. 제너레이터와 후시경 등 일부 부속품만 교체됐을 뿐 구입할 당시 모습을 온전히 간직하고 있다. 윤씨는 구입 당시 ‘취급설명서’와 신문광고, 구입 내력을 기록한 가계부까지 보관하고 있었다.

민속박물관측은 “국산 고유모델 1호품으로 자동차 대중화시대를 열면서 국민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온 중요한 자료”라며 “2007년 이후 매입을 추진했지만 그 수가 턱없이 부족할 뿐더러, 원형을 간직한 것을 찾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포니1은 1975년 12월부터 생산되기 시작해 76년 2월 처음 시장에 나왔다. 시판 첫 해에 1만926대를 팔아치우며 국내 승용차 시장의 43.6%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포니2가 시판되기 전인 82년까지 29만7903대가 생산됐다.

포니1은 현재 조성중인 박물관 야외전시장 ‘근·현대 거리’에서 다음달 말부터 일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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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