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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수사’ 결과 내일 발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이인규)는 박연차(64·구속) 전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12일 발표하기로 했다. 대검 조은석 대변인은 10일 “이 사건과 관련해 더 이상 소환해 조사할 사람이 없다는 게 중수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 3월 중순부터 본격화됐던 박 전 회장의 관련 수사가 3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소환(4월 30일) 때 정점에 치달았던 수사는 그의 서거(5월 23일)로 사실상 중단됐었다.

중수부 관계자는 “현재 수사 결과 발표문을 작성 중이며,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공소권 없음’ 결정이 내려진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내용도 일부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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