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美 공군이 선보인 공군다운 스포츠카


미국 공군이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 2종의 독특한 스포츠카를 선보였다. 과격한 외관은 영화에 등장하는 게 더 나을 것 같고, 실내는 전투기의 그것을 그대로 옮겼다.

모델명은 각각 '포드 머스탱 X-1(Ford Mustang X-1)'과 '닷지 챌린저 베이퍼(Dodge Challenger Vapor)'.

미 공군에서 기획한 이 독특한 차량은 미국의 튜닝업체 갈핀 오토 스포츠(Galpin Auto Sports GAS)에서 제작했다.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

우선 머스탱 X-1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포드의 5세대 머스탱을 기초로 제작했다. 공군의 비상하는 강인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개조된 덕분에 사실상 외관을 이루고 있는 대부분의 패널이 교체된 점이 특징이다.

전면부의 헤드램프는 가로줄이 추가되어 2등분되었으며 거대한 공기흡입구에는 간략화된 그릴이, 범퍼 하단에는 대형 카나드가 적용되었다.



각을 부각시킨 측면은 강인함을 떠올리며 4쌍의 에어 벤트는 전투기 못지않은 공력을 과시한다. 후면부는 리어 스포일러를 생략하고 대형 디퓨저를 장착시켰다. 새로운 패널로 둘러진 만큼 전폭은 일반 머스탱 보다 152.4mm넓어져 보다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게 되었다.

머스탱 X-1의 실내는 전투기의 조종석을 그대로 옮긴 듯한 모습이다. 1인승으로 중앙에 배치된 시트 역시 전투기를 연상시키도록 꾸몄다. 센터페시아에는 3개의 대형 모니터와 각종 버튼으로 이루어졌으며 하단에는 각종 게이지류를 배치시켰다. 중앙 모니터 하부에는 시동이 걸렸을 때 'H'자 스티어링 휠이 올라오게 된다.

엔진은 V8 4.6리터 사양으로 포드 레이싱(Ford Racing)의 손을 거쳐 성능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액화 산화이질소 분자상치(Nitrous Oxide Systems NOS)까지 더해 최고출력은 500마력에 달한다.

스텔스기 연상 튜닝

완벽하게 무광 검은색으로만 이루어진 챌린저 바이퍼는 스텔스기를 연상시키도록 튜닝되었다. 전면부는 헤드램프를 제거하고 그릴을 적용시켰으며 하단의 램프류는 밝기를 최소화시켰다.



엔진 후드에는 대형 공기흡입구가 추가되어 강력한 성능을 짐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붕에는 적외선 카메라와 부드러운 공기흐름을 유도하는 돌기를 추가시켰다.

적에게 노출되지 않기 위해 유리창은 짙은 검은색으로 그을려졌으며 탄소섬유를 사용해 제작된 휠 역시 완벽하게 밀봉된 형태를 이룬다.

후면부의 범퍼는 마치 미사일이라도 나갈듯한 형태의 배기파이프가 자리했다. 리어스포일러는 각도를 조정할 수 있는 방식이며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리어램프는 어둡게 처리되었다.

머스탱 X-1과 달리 챌린저 베이퍼의 실내는 2인승이다. 역시 전투기를 연상시키도록 제작된 실내는 3개의 대형 모니터가 장착되었으며 실제로 지붕에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에서 촬영된 영상을 확인할 수도 있다.



스티어링 휠은 2개가 적용되었으며 변속기가 위치하는 자리는 차량의 출력을 제어할 수 있는 장치가 뒷좌석공간에는 NOS탱크와 붉은색 네온으로 장식된 스피커를 위치시켰다.

쇼카로 제작된 만큼 자세한 제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엔진은 SRT-8모델에 적용되는 V8 6.1리터 헤미(HEMI)엔진이 적용되었다.

이 챌린저 베이퍼의 가장 큰 특징은 원거리 제어 시스템을 통해 차량에 직접 접속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 공군과 GAS에서 제작한 독특한 스포츠카인 포드 머스탱 X-1과 닷지 챌린저 베이퍼는 '2009 수퍼카 투어(Super Car Tour)'에서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물론 미 공군측은 공군에 입대하게 되면 이보다 훨씬 멋진 전투기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미주중앙 : koreadaily.com]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