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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담배 태우세요'…영전에 바치는 '담배'

이명박 대통령 봉하 분향소 조문 할듯

5월 24일 TV 중앙일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관련 뉴스 특보를 보내드립니다. 봉하마을에는 오늘 오전 11시 30분께 공식 분향소가 설치돼 조문객을 맞았습니다. 공식 분향소에는 수만명의 조문객이 밀려들면서 조문 행렬이 길게 이어져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조문 방식과 관련해 봉하마을에 차려진 분향소를 직접 방문해 조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례 '국민장'으로…유지따라 화장 후 봉하마을 안치

정부와 노 전 대통령측은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민창으로 치르기로 합의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측은 장례를 7일장으로 진행하고 고인이 유서에 남긴 유지에 따라 화장한 후 장지는 봉하마을로 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장은 전현직 대통령이나 국가.사회에 현저한 공헌을 남겨 국민의 추앙을 받는 인물을 대상으로 치러지며, 역대 대통령 중 국민장은 2006년 서거한 최규하 전 대통령이 이어 두번째입니다.

박근혜, 봉하서 발돌려…조문 끝내 무산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오늘 오후, 봉하마을을 찾았지만 망르 입구 근처에서 차를 돌려 조문이 끝내 무산됐습니다. 앞서 김형오 국회의장이 오늘 오후 봉하마을을 찾았다 물세례를 받는 등 봉변을 당한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한편 어제 저녁 조문을 거부 당했던 정동영 의원은 오늘 오전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담배 태우세요'…영전에 바치는 '담배'

노 전 대통령 추모 분향소가 마련된 덕수궁 대한문 앞은 길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추모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이 서거 직전, 경호원에게 담배가 있냐고 물었다는 소식을 접한 일부 조문객은 국화 대신 담배를 피워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분향소가 차려진 서울 조계사에도 이른 시간부터 노 전 대통령 서거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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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