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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다운블로 샷으로 디벗을 만들어라

이선화 선수의 웨지 샷 시범. 공은 오른발 가까이에 놓고 백스윙 크기와 스윙의 빠르기로 거리를 조절한다.
골프를 할 때 웨지의 역할은 무척 중요하다. 퍼터와 드라이버, 그리고 웨지 샷이 골프 게임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웨지를 잘 활용하면 스코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웨지의 로프트 간격은 일정해야
프로 골퍼들은 보통 2~3개의 웨지를 쓴다. 나는 47도 피칭 웨지와 52도 갭 웨지, 57도 샌드 웨지를 사용한다. 로프트가 5도씩 늘어나는 셈이다. 이선화 선수는 48도 웨지와 52도, 56도 웨지를 쓴다. 잭 존슨은 48도와 54도, 60도 웨지를 갖고 있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52도 또는 54도 웨지를 써도 상관없지만 중요한 것은 웨지에 따라 로프트의 간격이 일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다음엔 자신의 거리를 파악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샌드 웨지 또는 피칭 웨지로 어느 정도 공을 보낼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목표 부근에 공을 떨어뜨리기가 어렵다.
 
다운블로로 스핀을 걸어라
웨지 샷을 할 때 유념해야 할 것은 무조건 공에 스핀이 걸려야 한다는 것이다. 스핀을 걸면서 낮게 깔아 치는 게 웨지 샷의 기본이다. 그 다음에 공을 띄우는 기술을 익히는 게 좋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샷을 할 때마다 적당한 크기의 디벗이 나야 한다는 것이다. 프로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 샷을 할 때마다 커다란 디벗이 떨어져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디벗이 나야 백스핀이 걸린다.

직접 웨지 샷을 해 보자. 웨지 샷을 할 때 공의 위치는 굴리고 싶다면 오른쪽 발 가까이에, 띄우고 싶다면 왼발 가까이에 놓는 것이 좋다.

그런데 일반적인 70야드 전후의 웨지 샷이라면 오른발 가까이에 공을 놓고 샷을 하는 게 좋다. 그래야 과감하게 공을 내려 찍으면서 디벗을 내기 쉽다(위의 사진). 자연스럽게 스핀도 걸리게 될 것이다. 만약 디벗이 나지 않는다면 다운블로로 샷을 하지 못했거나 공을 너무 왼발 가까이에 둔 탓이다. 샷을 할 때 스핀을 일부러 거는 것은 아니다. 다운블로로 정확하게 샷을 한 결과물로 스핀이 발생하는 것이다.

거리 조절은 백스윙 크기와 스윙 빠르기로
웨지 샷을 할 때는 양손이 공보다 앞쪽에 놓이는 핸드 퍼스트 자세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 공은 오른발 가까이에 놓고 왼쪽 발은 약간 열어 주는 것도 좋다. 하지만 클럽 페이스가 열려선 안 된다. 페이스는 항상 스퀘어를 이뤄야 한다. 그 다음엔 정상적인 손목 코킹을 하면서 백스윙을 하면 된다. 클럽이 어느 위치에서 멈추느냐에 따라 거리가 달라진다. 즉, 거리 조절은 백스윙의 크기로 한다는 뜻이다. 스윙의 빠르기도 거리에 영향을 미친다. 스윙 빠르기를 1에서 10까지 나눌 경우 팔과 몸의 움직임에 따라 거리를 조절할 수도 있다.

웨지로 공을 높이 띄워야 할 때도 있다. 그린의 속도가 무척 빠르거나 앞에 벙커가 입을 벌리고 있는 경우다. 띄우는 샷을 하려면 공은 스탠스의 중앙이나 약간 왼편에 두고 스윙을 더 크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공을 오른발 가까이에 놓고 샷을 하는 것보다 디벗이 덜 난다. 공의 탄도를 높이려면 왼발 가까이에 공을 놓거나 아니면 로프트가 큰 웨지를 쓰면 된다.
 
그린 주변에선 손목 사용은 금물
그린에 가까워질수록 공에 스핀을 걸기가 어려워진다. 왜냐하면 스윙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스윙의 속도가 느려지면 스핀을 많이 걸기 어렵다. 스핀을 걸려면 높은 탄도가 필요하다. 그린과 가까워질수록 손목 사용을 줄여야 한다. 70야드 정도의 거리에서 웨지 샷을 할 때는 코킹을 해야 하지만 그린 주변에선 손목을 쓰면 안 된다. 백스윙을 허리 높이까지만 해 보고, 릴리스를 허리 높이까지만 해 보라. 나는 이렇게 샷을 하면 50야드 정도 날아간다.

웨지 샷을 연마하다 보면 개인에 따라 가장 자신 있는 거리가 생겨난다. 이선화 선수는 60~80야드 거리의 샷을 좋아한다. 그래서 파5홀에선 세 번째 샷을 80야드 내외의 거리에서 할 수 있도록 코스 공략을 한다. 자신의 샷 거리를 정확히 아는 것도 스코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선화 선수는 피칭 웨지를 가지고 105야드를 보낸다. 80야드 정도의 거리라면 52도 웨지를 사용한다.




‘이선화와 함께하는 마이크 밴더의 챔피언 레슨’은 28일 밤 10시 30분 J골프를 통해 방영됩니다. 인터넷(www.joins.com)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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