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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엽씨 명예훼손" 길은정씨 7개월 실형

서울서부지법 형사 6단독 이철규 판사는 7일 전 남편 편승엽(40.가수)씨를 명예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길은정(43)씨에 대해 징역 7월을 선고했다.



법정구속은 안해

이 판사는 판결문에서 "길씨가 편씨와의 결혼생활을 주관적인 관점에서 과장하고 다른 사람에게서 들은 편씨의 비리에 대해 사실인지 확인하지 않은 채 인터넷과 기자회견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 판사는 또 "이 때문에 편씨와 편씨 가족의 피해가 크고, 길씨가 합의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등 반성의 여지가 없어 실형을 선고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두 사람이 합의할 가능성이 있고 길씨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초혼에 실패한 길씨가 대장암으로 고생할 당시 편씨가 간호하면서 가까워져 1997년 2월 결혼했으나 7개월 만에 이혼했다. 길씨는 이혼한 뒤 2002년 9월 인터넷에 편씨를 비난하는 내용을 일기형식으로 올렸다. 이에 편씨는 "길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가 훼손당했다"며 고소와 함께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검찰은 벌금 100만원에 길씨를 약식기소했으나 법원은 "서류만 보고 재판할 수 없다"며 지난해 7월 정식재판에 넘겼다.



한편 길씨도 편씨를 상대로 지난해 2월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민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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