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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농업담당 고위관리 숙청- 식량난 문책 권력재편 맞물려

북한의 농업담당 고위관리들이 최근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아 숙청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최근 북한동향을 분석한 관계당국 내부자료에 따르면 서관희(徐寬熙)농업담당 비서는 지난해 5월20일 영화시사회 참석이후 9개월간 아무런 공식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김원진(金元鎭)정무원 농업위원장도 지난해 11월14일 남포시 청산협동

농장 격려모임에 참석한 이후 모습이 사라졌다.

김일성과 이종사촌간인 김창주(金昌柱)농업담당 부총리는 95년 10월10일 노동당창건 50주년행사를 마지막으로 1년 넘게 아무런 활동을 않고 있다.정부당국자는“농업부문 핵심관료의 숙청은 수년간 계속된 흉작과 식량난에 따른 것으로 보

인다”면서“그러나 최근 북한권력 재편움직임과도 무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올해초 각 도(道)와 주요 행정단위의 농업담당관리를 대거 교체한 바 있다. 〈이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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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