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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서 댄스곡까지 남성 트리오 '솔리드' 3집 출반

남성 트리오 솔리드의 3집이 13일 출반됐다.자신들을 스타덤에 올려주었던 작곡가 김형석과 결별한 솔리드의 이번 음반은 멤버들이 직접 작곡한 10곡(서곡.간주곡 제외)으로 채워졌다.이중 김조한이 작곡한 『이제 그만 화풀어요』와 이준 이 작곡한 『널 위해서라면』을 제외한 나머지 8곡은 모두 정재윤의 작품.
이들의 출세작 『이 밤의 끝을 잡고』와 같은 리듬 앤드 블루스풍의 발라드가 주류를 이루고 힙합.펑키등 댄스곡들이 가미돼 있다.최대의 매력 포인트였던 김조한의 부드러우면서도 애절한 목소리는 다섯번째곡 『쓸쓸한 모습』과 같은 발라드곡 들에서 여전히 빛을 발한다.중후한 남성 화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멤버들의 화음,저음이 풍부한 이준의 내레이션등 노래를 받쳐 주는 요소들도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일조하고있다.펑키 리듬의 『러브 햄릿』,정통 힙합에 가까운 『예스 오어 노』등도 흑인 음악의 분위기에 길들여진 대중들의 주목을 끌것으로 보인다.
또 김현철.차진영과 함께 부른 발라드 『사랑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도 서로 다른 색깔의 목소리들이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고있다.다만 빠른 댄스곡 『천생연분』은 이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R.ef등의 곡에 비하면 다소 평범해 보인다.
솔리드는 지난해 조관우와 함께 국내 가요계에 생소한 장르였던리듬 앤드 블루스의 선풍을 몰고온 주인공.문제는 솔리드의 음악이 처음 가요계에 등장했을 때의 신선미가 반감되고 이미 익숙해진 음악들이라는 점.뚜렷하게 전작과 달라진 모습 을 찾기 힘든이번 음반에 대중들이 예전과 같이 열렬한 성원을 계속 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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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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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