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TV3社 주말프로 추모 편성

삼풍백화점 붕괴참사는 방송3사의 주말편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 대참사앞에서 괴성과 웃음이 난무하는 쇼.오락물 일색의 주말프로를 내보낼 수 없다는 데 방송3사 편성책임자들의 의견이 일치한 것이다.
방송3사는 쇼.오락물 대신 시민들의 구조활동을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한편 재난방지.구조요령을 소재로 한 다큐물을 재방송한다.또 관중의 함성이 유난히 큰 프로야구 중계도 건전영화나 드라마로 대체해 방송한다.사고직후 밤샘현장중계로 「구 조방송」의 역할을 한 방송3사는 사고윤곽이 드러난 주말부터는 차분한 편성으로 「애도방송」을 자임하고 나선 셈.
「추모편성」이 두드러진 것은 민영방송인 MBC.SBS및 오락물이 많은 KBS-2TV.우선 MBC는 1일 프로야구 「해태-OB전」중계와 『코미디채널』『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등 코미디.쇼를 모두 취소한 대신 인공호흡법등 재난구조를 다룬 『긴급출동 911』을 재방송했다.2일에는 『쇼!부부연습』(오후5시10분)대신 『삼풍참사 뉴스속보』를,『오늘은 좋은 날』『일요일 일요일 밤에』(오후6~8시)대신 영화 『천재소년 테이트』를 방송키로 했다.
SBS 역시 1일 『좋은 친구들(재)』『기쁜 우리 토요일』『웃으며 삽시다』등 코미디물을 모두 취소하고 『까치네』재방송과 영화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로 대체했다.이어 2일에는 『TV남과 여』『좋은 친구들』(오전10시~낮12시)과 프로야구 「LG-삼성전」(오후2시)대신 『이웃사촌』『박봉숙변호사』『옥이 이모』를 재방송한다.
KBS-2TV 또한 1일 『도전 주부스타』『폭소대작전』『출발!토요대행진』등 오락물을 모두 취소하고 특집극 『귀천』등 재방송과 사고현장에서 구조활동에 나선 시민들의 미담을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하나가 된 사람들』을 내보냈다.
그러나 KBS측은 2일부터 오락물방송을 재개할 방침인데 이는추모편성을 계속할 경우 자칫 국민의 불안심리를 지나치게 자극할지 모른다는 우려때문.
한편 오는 3일 「최후의 임명직 시장」이란 제목으로 최병렬前서울시장을 초청키로 했던 MBC 『김한길과 사람들』은 최前시장이 30일 바쁘다는 이유로 출연을 취소,급히 출연자를 교체하는해프닝을 겪었다.
그런가하면 KBS-2TV 『추적 60분』은 2일 이 프로가 생긴이래 첫 생방송으로 삼풍백화점의 부실공사를 파헤치는 특집을마련하는등 교양프로들도 발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다.
姜贊昊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