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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비디오 아트’ 중국 대륙 강타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 백남준(1932~2006)의 작품 세계를 중국에 처음 소개하는 전시가 베이징에서 화제다. 차오창디 예술특구내 두아트차이나(대표 진현미)에서 12월 2일까지 열리는 ‘백남준’ 전이다.



베이징 전시에 장샤오강 등 유명작가 몰려

 9월 20일 개관한 연면적 574㎡규모의 2층 전시장에는 20여점이 나왔다. 행위예술, 보는 음악, 비디오아트, 조각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든 백남준의 주요 작품이 망라돼 예술탐험가로서, 개혁가로서 면모를 살필 수 있다.



 건물 외벽에는 첼리스트 샬롯 무어만과 펼쳤던 전위적 퍼포먼스 장면이 영상으로 비치고 있다. 1층 전시장 입구에는 모니터 11개와 네온으로 만든 입체조각 ‘글로브’(1994)가 서 있다. 바로 뒤에는 색동띠를 연상시키는 초대형 작품 ‘나는 비트켄슈타인을 읽은 적이 없다’(1998)가 설치됐다. TV 화면 속 7가지 색을 벽에 색동처럼 칠하고, 사방에 싱글채널 비디오를 설치한 작품이다.



 유럽에선 자주 소개됐지만 아시아권에선 거의 공개되지 않았던 ‘뉴튼’, ‘다윈’ 등 1990년대의 다양한 로봇 영상조각(사진)도 눈에 띈다.



 백남준이 60년대에 첼리스트 샬럿 무어먼과 노골적인 사랑을 나누며 펼친 퍼포먼스 ‘섹스트로니크’ 사진(30점)도 볼 수 있다.



 개막식에는 장샤오강(張曉剛), 쩡판즈(曾梵志), 저우춘야(周春芽) 등 중국의 유명 작가와 뤼펑, 펑보이 등 평론가 들이 참석했다.







베이징=글·사진 조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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