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공연화제>"딸의 침묵"서 콜걸役 열연 김화영

영화.연극 專門誌 『서울스코프』 편집인 金華英씨(42)가 콜걸役을 맡아 연극무대에 섰다.金씨는 실험극장에서 공연중인 『딸의 침묵』에서 어려서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한뒤에 창녀가 된 여주인공 글로리아役을 맡아 농염한 에로티시즘 연기를 펼쳐보인다. 『더 늦기전에 콜걸역을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는 金씨는 연극배우로는 좀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우선 몇명 안되는 梨大출신 연기자인데다 세 아이의 어머니던 34살의 늦은 나이에 연극배우에 입문한 용기(?)가 남다르다.또 잡지편집인. 배우.

방송리포터.MC로 정신없이 뛰면서도 지난달 중앙대 연극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곧 방송작가연수원에 들어가 드라마작가가 되려는끝없는 욕심꾸러기라는 것등이 金씨의 유별남을 알게한다.게다가 자신의 사회활동을 「모른척 해주는」 남편( 裵鐘德.풀무원식품 부사장)의 각별한 外助가 큰 힘이 된다는 정치적 발언을 잊지 않는 영악함을 갖춘 연기자기도 하다.

『제대로된 에로티시즘 연기를 하려면 적어도 제 나이는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외설과 예술을 구분하려면 10년 배우생활은 기본이죠』 여변호사.여기자등 점잖빼는 이른바 「먹물연기」가 전공인 자신에게 연출자 송영일씨가 「딱 어울릴 것 같다」며 콜걸역을 제의했을 때 너무 기뻤다는 金씨는 최근 벗기기 연극의 외설시비를 두고 배우의 자질이 문제라고 진단한다.이를테면 연 기도안되는 애숭이 처녀를 「벗기는 것」과 40대 중반의 여배우가 「벗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宰〉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