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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식수공급 비상-가뭄 낙동강 수질악화

[釜山=許尙天기자]여름철 계속된 무더위와 가뭄 여파로 부산.
경남지역의 상수원인 낙동강 수질이 갈수록 악화되는데다 안동댐등상류지역 댐 저수량이 크게 줄어 부산시 상수도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상수도 사업본부는 낙동강 수질 오염사태에 대비,1일 비상급수대책을 마련한데 이어 3일부터 전직원 비상근무체제를발동키로 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 수질 악화로 상수도 식수사용이 중단될경우 1급수 수질인 회동수원지(총저수량 1천8백50만t)의 물을 식수로 공급하기 위해 현재 저수율 50.6%인 수원지의 수원이 충분히 확보될때 까지 오륜정수장의 수돗물 생 산을 3일부터 전면중단키로 했다.
또 이 수원지의 수원을 일부 이용해온 명장정수장의 생산량(1일 23만4천여t)을 매일 1만5천t씩 감량 생산키로 했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방과 대구.안동등 낙동강상류지역의 강우량이 70년 이후 최저인 31~66㎜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강우량 3백30~6백30㎜의 11%에 그쳐 낙동강 상류 안동.합천.임하.남강댐등 4개댐의 저수율이 29.7%로 떨어져 가뭄이 계속될 경우 극심한 식수난이 예상돼 비상급수 체제로 돌입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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