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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싱글앨범이란 뭐지?

바야흐로 디지털 싱글이 범람하는 세대가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수많은 청소년는 싱글 앨범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세워져 있을까요. 안타까운 마음으로 총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용어정리

정확히 말하자면 싱글은 싱글이며 앨범은 앨범입니다. 싱글 앨범이란 단어는 없습니다.



2. 바이닐의 역사

턴테이블이 처음 나왔을 때 뮤지션들은 도넛 바이닐(Donuts vynil)이라는 미디어로 곡을 발표했습니다. 도넛 바이닐이란 우리가 흔히 턴테이블 디스크자키(DJ)가 판 들고 ‘찌끼찌끼’하는 그 커다란 LP판이 아주 작은 도너츠 크기만한 LP판으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앞뒤로 두 곡 정도의 음악을 실을 수 있었습니다.



3. 앨범의 탄생

그 당시 뮤지션들이 활동을 위해서 곡을 발표할 때 한 곡이면 가능했습니다. 그렇게 한 곡만 발표하고 활동하고. 또 한 곡 내고 발표하고 하다보니 어느 시점에 10여 개 정도의 곡들이 쌓인 것이죠. 바이닐의 제작 여건도 좋아지면서 12인치 LP가 나오는 이 시점에 바로 뮤지션들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사진첩처럼 내 곡들이 한 개씩 꽂혀있는 음악첩을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 곡이 한 개씩 한 개씩 여러 개 꽂혀있다는 의미에서 음악계에 드디어 ‘앨범(Album)’이란 단어가 등장하게 됩니다. 또한 도넛 바이닐과의 구별을 위해 앨범과 반대되는 의미로 ‘싱글(single)’이라는 단어를 등장시킵니다.



4.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에선?

우리나라는 싱글의 시대를 거치지 않고 바로 앨범의 시대부터 시작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테이프와 CD 등장으로 한 곡을 넣건 20곡을 넣건 제품 단가 면에선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 시대적인 흐름도 뒷받침됐기 때문이겠죠.



5. 정리

아무튼 우리나라에선 ‘싱글은 비정규 앨범’ ‘앨범은 정규 앨범’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싱글도 정확하게는 정식으로 발표된 곡입니다.



6. 디지털 싱글이란?

테이프·LP·CD·MD와 같은 미디어를 사용하지 않고 컴퓨터나 MP3 플레이어 같은 IT 계열의 재생기로 재생할 수 있게 만들어져 그 뮤지션에게 저작권이 부여된 상태로 디지털 미디어(스트리밍이나 MP3 파일)를 사용해 발표된 곡을 디지털 싱글이라고 합니다.



세라 [serrasea.egloos.com]



*이 글은 블로그 플러스(blogplus.joins.com)에 올라온 블로그 글을 제작자 동의 하에 기사화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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