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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역술 예언가 10인 丁亥年 國運 말한다


■ 누가 대통령 될 것인가? 이명박 우세 속 陰기운이 변수로 등장… 의외 인물 등장 가능성 낮아
■ 경기 살아날까? 무늬만 ‘황금돼지 해’… 2007년 말 지나야 경제는 겨우 숨통 트일 것
■ 아파트 거품 꺼질까? 극단적 거품 끝 무서운 폭락? 빠르면 2007년 후반부터 꺼질 수도…
■ 그밖에… 북한 김정일, 건강문제로 2007년부터 2008년 사이 운 쇠락하고 고비 맞을 것
2007년은 陰의 극성기, 가정 잘 유지해야 하고, 여자 상대하는 사업 망하지 않는다

월간중앙 다시 2007년 정해(丁亥)년의 해가 뜬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는 극심한 이합집산과 혼란상을 예고한다. 경제 사정은 너나없이 “죽겠다”다. 이념문제·교육문제·실업문제, 그 무엇 하나 풀리는 것이 없다. 하도 답답해 역술인을 찾아봤다.

경제는 내년에도 줄곧 어렵고 대선 뒤 새로운 국가 지도자가 정해져야 비로소 서광이 비치기 시작할 것으로 점쳐졌다. 60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의 해’라는 막연한 기대감과 들뜬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지만, 그런 기대감과 달리 서민들의 생활은 상당기간 고달플 수밖에 없으리라는 예견이다.

한결같이 “스산한 겨울 바다 위에 구름에 가린 희미한 햇빛이 떨어지는 날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앞날을 내다보는 사람이 대중에게 하늘의 뜻을 전하기가 안타까울 만큼 팍팍하고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후반기 이후 아주 천천히 경제의 숨통이 트이는 조짐을 보이기는 해도 부익부 빈익빈의 심화로 서민들의 생활이 크게 나아질 가능성은 작다. 전반적으로 벌이고 늘리는 일마다 돌다리를 두드리듯 유의해야 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역사(易士)와 술사(術士)들은 당부하고 있다.

경제 항목 중에서도 국민의 초미의 관심사인 부동산 경기에 대해 예언가들의 점괘는 ‘극단적 거품 끝의 무서운 폭락’으로 대개 일치한다. 다만 그 거품이 언제 끝나고, (집에 잘못 투자해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갈) 무서운 폭락은 언제부터 시작되는가에 대한 시기 예측은 역술인마다 차이가 있다.

10명 가운데 6~7명은 “2008년 이후 거품이 빠지기 시작해 2009년, 2010년이면 더 이상 집이 투자 대상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장 정해년 후반부터 집값 폭락사태가 전개될 것이기 때문에 발 빠른 이들은 벌써 집을 내놓고 현금화하는 데 돌입했다”고 귀띔하는 역술인도 있다.

사회적 키워드는 음(陰)과 여성, 붉은색으로 예견이 모인다. 역학에서 규정하는 우주의 주기 가운데 1984년부터 2023년까지 40년 동안은 ‘하원갑(下元甲)’이라고 해서 전형적인 음의 기운이 강한 시대로 꼽는다.

이 시기부터 남편들의 월급봉투 대신 은행 온라인으로 월급이 가정으로 직송되고, 모든 문명과 과학기술이 여성들의 편의를 위해 급속히 발전했다. 음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특히 정해년은 여성 상위가 극에 달해, 경제적으로 어렵더라도 여성을 상대로 한 사업은 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음의 시대인 만큼 역학을 비롯해 종교, 지하경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문들이 크게 흥하거나 발호할 가능성도 크다. 붉은색과 화려한 색이 유행하는 가운데 성 풍조는 더욱 문란해질 전망이다. 도덕성의 위기와 가정의 해체, 자살률의 증가도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다.

특히 물과 불이 자리를 바꾸는 정해년에는 나라 안팎으로 천재지변에 시달릴 우려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런 가운데 붉은 기운을 타고 문화예술이 나날이 융성해질 것으로 역술인들은 점친다.

핵실험으로 세계를 긴장시킨 북한과의 관계는 “대체로 무난할 것”이라는 점괘다. 한두 가지 이슈로 소란이 일기는 하겠지만 한 사람(김광일 원장)을 제외하고는 북한이 핵실험을 다시 시도할 조짐은 없다는 예견들이다. 흥미로운 것은 남북관계에 대한 직접적 언급보다 우회적으로 김정일의 운세를 통해 남북관계의 앞날을 말하는 역술인이 많다는 점이다.

10명 가운데 4명의 역술인이 김정일의 건강문제를 지적하고, 그로 인한 그의 운세 쇠락을 예고했다. 특히 2007년과 2008년은 그의 운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로 본다. 그로 인해 김정일이 남북관계 등 주변국들과 새로운 관계 형성의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성급한 몸짓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한마디로 다가올 2007년, 정해년은 정치적으로는 혁신의 해, 혁명의 해로 예견된다. 변화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과감하게 변화를 시도해 볼 만한 해다. 반면 안정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매사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해이기도 하다.

물론 역술인들은 그 어떤 변혁이든 결국 궁극적으로는 안정을 향해 가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변혁이 단순히 혼란상의 연출과 불안의 연속으로 끝날 것인지, 아니면 진정한 국가의 안정과 번영으로 이어질 것인지는 나라의 위 아래 구성원 하기에 달려 있다는 것이 이들의 만장일치 의견이다.

개인의 30% 노력이 개인에게 주어진 70%의 운을 좌우하듯, 국운 역시 대한민국의 구성원인 위(정치인과 정부) 아래(국민)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리라는 이야기다. 한마디로 온 국민이 합심하면 정치·경제·사회·문화·외교 등 모든 일이 형통할 것이라고 역술인들은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이제 이들 역술인 10인의 예언을 만난 순서에 따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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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심화
종교인, 대한불교법성종 종정,‘憑依’ 전문가
“태동과 진통의 정해년을 건너면 희망 보일 것”


2007년 국운을 가장 어울리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별로’다. 대한민국이라는 큰 바다에 태양이 뜨기는 뜬다. 그러나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에서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이 떠오르는 희망찬 형상은 아니다. 눅눅한 겨울바다, 스산한 초겨울바다 위에 구름에 슬쩍 가린 듯 흐릿한 햇빛이 내려 닿는 형국이다. 2007년 정해년 후반기에나 가야 비로소 바다의 스산함이 가시면서 물이 격동하고 제 빛을 찾을 것이다.

먼저 정치와 관련, 새로운 지도자를 맞게 된다. 대한민국의 21세기는 ‘지천태(地天泰)’의 시대다. 그것은 이미 <격암유록>과 <정감록>에서 규정된 것이다. 한마디로 하늘이 땅이 되고, 땅이 하늘이 된다. 그런 가운데 용이 승천한다. 곧 여(女)가 남(男)을 누르고 하늘로 오르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도읍, 청와대는 큰 남성산인 삼각산, 작은 남성산인 북악산에 둘러싸여 있다. 남성산에 둘러싸인 그곳에 여성 지도자가 안착해야 비로소 지천태, 태평스러운 조화의 시대가 열린다. 정치는 저절로 잘된다. 지금이 바로 미륵, 여성 미륵이 탄생할 시기다. 바로 박근혜 씨다.

정치가 지도자를 내기 위해 진통을 겪는 동안 경제와 사회는 끊임없이 혼란을 겪고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오행 상 대한민국은 나무[木]다. 동쪽에 선 나무다. 2006년까지 대한민국은 물을 만나지 못했다. 나무는 바짝 마르고 타버렸다. 나무에 물이 오르지 못하니 나무꾼이 자꾸 마른 나무를 도끼로 쳐 잘라내는 힘든 나날이 이어져 왔다. 근래 3~4년이 그랬다.

그러나 정해년 음력 10월과 11월 이후에는 희망이 보인다. 정치가 제자리를 찾으면서 나무 뿌리에 물이 저장되고, 그것이 줄기를 타고 나무에 물이 오른다. 이듬해부터는 나무가 흙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게 될 것이다. 곧 무자년의 서광이 예상된다.

남북관계에서는 김정일의 운이 변수다. 정해년은 김정일의 운이 쇠락하는 해다. 특히 그의 건강은 겉보기보다 좋지 않다. 그것이 남북관계에 큰 영향을 끼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한마디로 2007년 전반기와 중반기는 치열한 정쟁과 혼란 속에 경제·사회·문화 전반적으로 질곡의 시기를 거칠 수밖에 없다. 그런 뒤 후반기, 내년 겨울부터는 10여 년의 고초를 벗어나 우리 민족이 새로이 물이 오르는 시기가 도래한다. 단, 국민의 분열과 갈등이 잦아들어야 그런 국운도 왕성해진다.

김광일
한국성명학회장, 국제관상학회장
“찬 바람에 떨고 있는 나무(대한민국)를 화톳불로 녹이려니 참 힘들다”


지정학으로 보아 오행 상 목[木]에 해당하는 우리나라가 정해년을 맞는다. 정(丁)은 불의 형상으로, 난로·촛불·형광등으로 풀이된다. 해(亥)는 계절로 보아 추위가 시작되는 동절기다. 따라서 마치 초겨울 비바람을 맞으며 추위에 떠는 나무를 난롯불[丁]로 해동시키는 형상이 곧 내년 우리나라의 모습이다. 국운이 그리 융성하다고 할 수 없다.

아울러 해(亥)는 곡물의 증식이나 원천적 소득증가가 끝나는 뜻을 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일을 도모하는 것은 능력에 넘치는 일이요, 능력을 남용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기존 틀을 유지하려는 기운이 강하므로 나라 안팎으로 획기적이고 개혁적 변화를 추구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시기라고 하겠다.

대선이 있는 정치분야는 여권 내에서는 새로운 정당이 구성될 운이 지배적이다. 야권에서는 이명박 씨와 박근혜 씨의 최종 대결이 예상된다. 현재 상황에서 보면 이름에 두 그루의 나무를 심은 박 씨가 물을 충분히 빨아올리며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분야는, 해(亥)가 곡물의 증식이나 원천적 소득증가가 끝나는 형상의 뜻을 담고 있다고 했던 것처럼, 국내 경기의 침체가 계속 이어지겠다. 수출분야에서도 수출한 만큼 외화 획득이 잘되지 않아(환율 때문에) 어려움이 많을 듯하다. 정보기술(IT)이나 반도체 분야에서는 지속적 발전과 서광이 있겠으며 제철·섬유·건설분야는 유동폭이 심하겠다.

사회분야에서는, 정해년의 정(丁 = 등불·촛불)이 어두운 밤길을 비춰주는 형상으로 문학·예술·종교·과학·스포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과학분야에서 신약 개발이 활발해지고, 예술분야에서는 한국 출신의 세계적 권위자 탄생이 예견된다.

해(亥)는 정절의 손상을 의미하므로 성적(性的) 문란함이 가중되겠고, 오락·유흥·사행분야 또한 아무리 단속을 강화한다고 해도 활발히 암행하는 병폐가 만연하겠다. 2007년은 또 ‘십룡치수(十龍治水)’라 하여 양력 6월 중순부터 국지적 호우로 물난리를 겪을 운이다. 그것도 가뭄과 홍수가 겹치는 불운이다.

대북정책과 관련해서는 어떤 획기적인 새로운 정책 변화보다 기존 틀에서 조금씩 가감승제(加減乘除)되는 소폭 변화만 있을 것이다. 여전히 햇볕정책의 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이 지속적으로 북한을 압박하면서 그로 인해 북·미, 나아가 한·미 간 마찰도 빈번할 수 있다.

북·미 간 직접대화의 길이 열릴 수 있겠으나 그들 상호 신뢰 부족은 극복하기 힘들 것이다. 그러는 동안 북한의 핵무기 발사가 또 한 차례 있을 전망이다.

복잡한 외교 맥락 속에서 정부의 대북 국방정책에 혼선이 유도될 수 있으나 예나 지금이나 나중이나 흔들림 없는 임전태세는 필수다. 대미관계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중요한 이슈가 되는데, 우리나라가 협상에서 점차 불리해지면서 그 결과로 인해 사회 각계각층의 시위와 혼란이 만연하는 현상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

전체적으로 2007년 대한민국의 국운을 주역으로 풀면 ‘산풍고괘(山風蠱卦)’가 나온다. 곧 ‘나무에 벌레가 낀 형상’이다. 그만큼 많은 시련이 예상되는 한 해다. 옛날 군주는 이처럼 불리한 괘를 얻을 때면 자기를 희생하더라도 여러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의명분에 맞는 합리적 정책을 펴 난세를 극복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김봉준
태을학회장
“지금 한 사람에게 대운 가고 있다…계절의 도래 인력으로 못 막아”


우주시간의 흐름은 한 주기가 180년이다. 그것을 갑자(甲子)년이 시작되는 해를 기점으로 해서 상원갑자·중원갑자·하원갑자의 3주기가 반복되는 것으로 본다. 상원갑자는 양(陽)의 시대, 중원갑자는 중용의 시대, 하원갑자는 곧 음(陰)의 시대를 의미한다.

이 음양은 새끼줄처럼 똑같이 교차하고, 밤과 낮처럼 동일하게 튀어나오고 들어간다. 우리 지도자가 될 인물도 이런 음양의 이치에 부합하는가 아닌가에 따른다. 바로 1984년 이후 지금까지가 하원갑자로 전형적인 음(陰)의 시대다.

음의 기질만 따지면 대운(大運)은 이명박 씨와 박근혜 씨 두 사람 쪽으로 몰리고 있다. 다만 박씨는 지도자의 힘이나 자질보다 한마디로 사람들을 ‘향수에 젖게 하는’ 후보라고 하겠다. 현재의 후보군 중 가장 유력하게 시대의 대운을 타고 가는 이는 이명박 씨다. 당장 그의 관상, 그것도 이마 한가운데는 관록이 덮여 있다.

안타까운 것은 그가 청계천을 직강(直江)으로 열어젖힌 것이 마음에 걸린다. 그것이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겠다. 청계천은 덮어놓는 것이 맞다.

풍수학에서 물은 곧 재물이다. 물은 출수(出水, 나가는 물)와 입수(入水, 드는 물)가 있다. 물이 나가는 구멍은 눈에 보이면 안 된다. 더욱이 청계천 물이 너무 급하게 흐른다.

강물은 구불구불 흘러야지, 급하게 직선으로 흐르면 사나워진다. 물이 곧으면 사룡(死龍)이요, 구불구불한 것은 생룡(生龍)이다. 구불구불 살아 있던 뱀이 죽으면 꼿꼿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씨가 청계천을 직강으로 뚫어 놓는 바람에 서울을 비롯해 국운이 많이 힘들어졌다. 재물이 샌다. 국운이 샌다. 험하다. 행정도시 논란을 비롯해 나라 안의 온갖 갈등과 북핵까지, 문제가 많아진 것도 그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청계천을 덮어야 옳지만 이미 열어젖혔으니 유속(流速)을 줄이거나, 좀 더 구불구불 흐르게 바꿔야 국운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한나라당밖에는 사람이 없다.

경제는 절대 좋아진다고 할 수 없다. 혼란과 기복이 우심하다. 다만 여자를 상대로 하는 사업은 거의 망하지 않는다.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1984년 이후 지금은 음의 시대, 여성의 극성 시대다.

그 시기부터 남편들의 월급이 온라인으로 여자에게 직송되고, 모든 문명이 여자를 편하게 하는 쪽으로 발달해 왔다. 집 안에 들어가면 남자가 꼼짝 못한다.

누가 시켜서 전에 없던 그런 흐름이, 그런 시대 풍조가 생긴 것이 아니다. 여자상위시대, 음의 시대의 자연스러운 풍경이다. 이런 시대인 만큼 보이지 않는 것들이 성하다. 천당과 지옥을 말하는 일이 흥할 것이다. 역학·신학·역술·종교가 그것이다. 물론 그런 와중에 사이비도 나타날 것이다.

정해년의 정은 곧 불[火]이다. 붉은색이요, 아름다움과 화려함을 뜻한다. ‘황금돼지의 해’라는 좋은 뜻으로만 기대를 걸면 좋겠지만 남녀의 무질서, 가정의 위태로움, 음란함이 판치는 해이기도 하다. 밝은 색이 유행하고 사치풍조가 만연한다. 절제해야 하는 시기다.

남북관계에서는 나라가 해야 할 일이 있고, 개인이 할 일이 따로 있으니 선을 분명히 그어야 한다. 현대그룹이 금강산사업과 개성공단사업을 떠맡아 추진해 온 것은 명명백백 잘못된 것이다. 너무 큰 것을 개인이 하다 보니 허리가 부러지는 일이 생긴다.

경영주의 죽음, 예기치 못한 북한 쪽의 사건(북핵 등) 등으로 처처가 난관이다. 앞으로도 고비가 많을 것이니, 현대 측이 빨리 이들 일을 나라에 넘기는 것이 능사일 것이다.

북한이 핵으로 기승을 부리지만, 그렇다고 햇볕정책을 욕만 해서는 안 된다. 좋은 점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과(過)만 따지지 말고 공(功)을 봐야 한다. 북은 어차피 남남이 아닌 배고픈 동생이다. 햇볕정책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애초 취지대로 끌고 갈 수 있는지, 따뜻한 시선으로 의연하게 고민해야 한다.

심진송
무속인
“북한에서 획기적인 한 가지 일이 일어난다”


정해년. 어려운 한 해다. 재난의 해요, 천재지변의 해다. 자살도 많을 것이다. 신의 뜻을 전하는 역할자로서 안타깝다.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주지 못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을 많이 하게 하는 해다.

한나라당의 경우 단언컨대 대선 후보는 현재의 후보들 중 흔한 성씨가 아닌 사람, 곧 손학규 씨가 된다. 대권은 천운이 있어야 한다. 2006년 8월15일 백두산에서 그 기운이 곧바로 손씨에게 떨어지는 생생한 그림을 보았다.

이번 정해년이 60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의 해이기는 하지만 우리 경제와 사회가 안정되는 것은 내년 후반이나 돼야 할 것이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경제가 어렵고 후반에 소생한다. 돼지가 본래 복을 부르는 짐승인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황금돼지가 와서 우리 모두를 마냥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은 아니다. 빛이 보이기는 하지만 서민들까지 좋아질 것 같지는 않다. 다만 올해보다 좀 더 나아질 것은 틀림없다. 뱀띠·닭띠·용띠는 확장을 조심해야 한다. 소띠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해다.

북한 쪽에서 소란이 일기는 해도 우리에게 큰일은 아닐 것이다. 김정일은 경오(庚午)년 말띠 생이다. 내년이나 후년 건강문제로 큰 이슈가 나올 수 있다.

어쨌든 내년에 북한에서는 획기적인 어떤 일이 한 가지는 있을 것이다. 김정일의 아집 때문에 소란스러운 일이 발생할 수 있지만, 우리에게 치명적 피해가 있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다. 2008년도까지 자기 몸, 개인 건강이 소생하지 않으면 아픈 곳이 많고 병이 깊어질 것이다. 그래서 빨리 뭔가를 해놓고 가야겠다 하는 심리가 김정일에게 작용할 수 있다.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는 어차피 여자가 보인다. 그 전에 부시가 행해 왔던 정치의 모든 것이 많이 바뀌고, 이제 적대적 분위기보다 화합하는 분위기로 전환할 것이다. 음력 6월에서 8월에 걸쳐 세계적으로 천재지변이 예상된다. 특히 일본은 내년에 호된 시련을 겪을 것이다.

기도하다 보면 계속해서 ‘러시아의 10년 뒤를 바라보라’는 계시가 나오는데, 그것이 정확하게 무엇을 뜻하는지 아직 정확하게 말할 수 없다. 더 기도해 봐야겠다.

화풍정
화풍정역학연구소장
“물은 나무 따라 오르나 불은 나무를 끌고 가지 못한다”


물에 젖은 나무는 불을 원하고 있다. 불은 그 근본이 약해 나무를 필요로 한다. 그렇게 물과 불은 서로 필요로 하면서도 묘하게 서로에게 피해를 준다.

젖은 나무는 자기를 위해 불의 희생을 강요하고, 불은 젖은 나무를 꺼려 나무가 마르기를 기다리니 양자 간 화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바람을 타지 못하면 배는 강을 건널 수 없고, 둘 가운데 하나만으로는 바람을 얻지 못해 둘이 화합해야 하나 오월동주(吳越同舟)라, 정해년 운세가 그러하다.

새해는 한마디로 바람의 해다. 누가 바람을 얻을 것인가? ‘운종룡풍종호(雲從龍風從虎)’라, 바람은 호랑이를 쫓아가게 마련이다. 바람의 끝은 나무를 타고 오르는 물, 곧 이명박 씨 쪽으로 불어갈 것으로 점쳐진다.

경제는 전반기에는 경기회복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후기로 접어들면서 다소 회복 기미를 보이고, 시간과 함께 가속화해 연말쯤에는 확실한 지표가 보일 것이다.

경기회복의 중심은 역시 수출이다. 그것도 대미 일변도 수출에서 벗어나 수출시장의 다변화로 제법 무역경쟁력의 확보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기업의 재투자는 국내경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소비성향도 후반으로 갈수록 뚜렷하게 나타나고 증가해 경기회복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회는 유흥적 소비문화가 더욱 확산할 것이며, 성(性)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할 만한 해다. 전통과 외래문화의 갈등에서 전통문화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해이기도 하다. 사회 전반적으로 우리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찾으려는 운동이 거세지며, 그에 대응하는 대미관계는 더욱 악화할 것이다. 기후는 고온건조한 날씨가 많은 해가 될 것이며, 바람과 먼지, 특히 화재와 태풍에 따른 피해를 염려해야 한다.

정해년 운세는 가까운 사이는 멀어지게 하고, 먼 관계는 가까워지게 만든다. 남북관계는 후반으로 가면서 급속히 가까워질 것이고, 정치·경제적으로 고무적인 사건들이 일어날 조짐이다. 그러면서 남북관계가 야당보다 여당에 바람직한 영향을 끼치고 더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조성우
三空명리철학원장, 철학박사
“혁신·혁명의 해…개인이든 정당이든 분열하면 끝장”


2007년 정해년은 하원갑(下元甲), 돼지띠의 해다. 정은 불[火]이요, 해는 물[水]이다. 이들 물과 불은 주역으로 보면 ‘화수미제(火水未濟)’요, ‘화수상극(火水相剋)’으로 매사에 상호 충돌이 예상된다.

올해 준비를 많이 하기는 해도 왠지 속 시원하게 끝나는 일은 거의 없다. 정치경제, 사회문화, 외교 등 모든 부문이 서로 충돌하는 양상이어서 복잡하다. 그러니 나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모든 일에 신중하게 행동함이 좋을 듯하다.

‘화락결실지상(花落結實之象) 우중망희지의(憂中望喜之意)’라. 꽃이 떨어지고 열매가 맺히며 근심 걱정 속에 희소식이 들려 희망이 도래하는 격이다.

당장 고생해도 멀리 보면 괜찮을 것도 같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언뜻 보기에는 좋은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대단히 힘들어 보이는 복잡다단한 한 해가 전개된다. 따라서 매사 조급하게 행동하지 말고 원대한 계획을 세워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도 기대해 볼 만한 운세다.

정치에서 어떤 인물이 돌출한 것인가를 점치기에는 시기가 아직 이르다. 다만 분명한 것은 정(丁)은 곧 붉은색을 상징하는 만큼 이 색깔이 도드라지는 해는 혁신·혁명이 일어나 뒤집힌다.

경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치밀한 계획과 신중한 행동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경제적으로 주변 국가와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면 국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해이기도 하다.

뱀띠(7, 19, 31, 43, 55, 67, 79세)·닭띠(15, 27, 39, 51, 63, 75, 87세)·소띠(11, 23, 35, 47, 59, 71, 83세)는 2007년 삼재(三災)가 들었다. 이에 해당하는 사람은 건강·관재·구설수에 유의하고 인장(印章)과 교통사고, 상문(喪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사나 새 집을 짓고 대문을 내는 일에 서쪽을 택하면 불길하다.

올해의 유행색은 붉은색이다. 성의 기운은 강해지되 특히 출산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한 해가 되겠다. ‘구일득신(九日得辛) 십룡치수(十龍治水)’라, 일기가 도통 불순해 가뭄과 장마가 번갈아 찾아오는 예측불허의 운세가 예상된다.

교량·도로·주택을 보수해 재해에 대비하는 근본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을 기하는 것이 최상책이다. 또 지역적 갈등이 심하고 인심이 각박해지니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양보하는 넓은 아량이 참으로 필요한 해가 된다.

숫자로 풀면 올해는 단기 4340년으로, 이를 합하면 4+3+4+0=11이 된다. 또 서기로는 2007년으로 2+0+0+7=9로 표시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 숫자의 영동력(靈動力)은 가공할 위력이 있다.

11은 혁신성을 의미한다. 하늘과 땅, 소우주와 대우주의 결합을 의미하는 수로, 크나큰 혁신과 창조의 초능력이 발휘되는 운이다. 모든 국민이 합심해 불굴의 의지를 갖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겠다. 9는 신비성을 뜻한다. 가장 안전한 수이지만 쓸데없이 무리한 행동을 일으키기 쉽다는 단점이 있으니 매사 신중한 처세가 필요할 것이다.

김정섭
한국역리학회원, 청송철학원장
“물건이나 부동산보다 현금을 가지고 버텨야”


마치 겨울의 삼한사온이 반복되듯, 우리 국운의 순환도 갑신(甲申)-을유(乙酉)-병술(丙戌)-정해(丁亥)를 거치며 기복을 이룬다. 갑신년에는 으레 난리가 난다. 그 이듬해인 을유년은 대체로 편안하다.

그 다음해인 병술년은 앞의 것을 뒤집어엎는 해가 되고, 다시 정해년에 이르러 국가적 합일을 창출해 안정세를 이룬다. 정해년의 기운이 곧 합일·연합·연대를 창출한다.

그런 점에서 정해년은 곧 임오(壬午)년과 그 의미상 통한다. 그런데 앞뒤 글자가 바뀌었다. 그래서 임오 때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끌어당겨 연합을 이루는 반면, 정해 때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부추겨 연대를 이루고 뜻을 성취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연합·연대라는 의미는 같지만 그 과정이 이렇게 다르다. 말하자면 2007년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부추겨 연합을 이루고 대권을 창출하는 해가 될 것이다.

문제는 많은 물이 모여야 대수(大水)가 된다. 그래야 불을 덮고 땅을 덮는 기운을 발휘한다. 그런데 박씨는 큰물이 아니다.

그 바람에 그 자신이 어떤 큰일을 해냈다기보다 상대방이 못해 이름을 얻은 경우에 속한다. 자기 사주와 이름에 큰물을 지니고 큰일을 능동적으로 해내는 유일한 사람은 이명박 씨다. 물을 갖고 태어난 사람, 성씨만 따져도 이(李)씨가 바로 전형적인 물의 성씨다.

이제 의외의 인물이 지도자가 되기는 틀렸다. 정동영도 아니고, 김근태도 아니다. 사실 관상학이나 풍수학으로 보면 유엔 사무총장이 된 반기문 씨가 지도자상을 타고났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씨가 유력한 지도자의 기운을 갖고 있다.

경제는 어찌어찌 명맥을 유지하겠지만, 일단 대선이 끝나고 나면 당장 부동산과 주식시장에서 난리가 날 것이다. 부동산도, 주식도 당분간은 오르겠지만 머지않아 심각한 문제들이 터져나온다.

정해년에는 없는 이가 더욱 힘들다. 죽을힘을 다해 이를 악물고 버틸 수밖에 없다. 있는 사람은 있는 사람대로 지혜를 발휘하고 가급적 물건이나 부동산보다 현금을 가지고 버텨야 할 것이다.

분명한 것은 물은 있는 사람에게 더 모이는 법이다. 그것이 곧 큰물, 대수(大水)다. 정해년을 지나 무자년·기축년으로 가면서 쓸데없이 부푼 것들은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싶게 모두 꺼질 것이다.

2008년까지 부동산은 오름세를 보이겠지만 2009년부터 거품이 확 꺼지고, 2010년 이후에는 엄청난 결과를 몰고 올 것이다. 사회적 혼란과 함께 그로 인해 목숨을 잃는 이도 적지 않을 것이다.

2008년 이후에는 북한에도 중대한 변화가 있게 될 것이다. 당장 김정일의 몸이 좋지 않다. 10년 전 내가 그의 사주를 입수해 두었는데, 그것이 정확하다면 2010년 이후 김정일은 북한을 다스리기 어려울 것이다.

김성태
‘易과 巫의 만남’ 대표
“부동산보다 금융·유전·자원·건축개발·서비스에 투자하라”


2007년 괘는 음양 측면에서 하늘의 해가 땅으로, 땅의 해가 하늘로 자리를 바꾸는 일이 벌어진다. 수화(水火) 교체, 곧 물과 불이 바뀌는 해다.

물이 나무를 타고 오르는 형상이다. 나무를 타고 오른 물은 주변에 좋은 학자들을 많이 거느리고 정책을 잘 이끌어나갈 것이다. 시기상 단정할 수는 없어도 물의 기운이 좋은 이가 나무를 타고 오르고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이명박 씨다.

경제에서는 수와 화가 금(金)과 목(木)을 압도할 것이다. 금과 목은 물건이고, 수와 화는 물건이 아닌 상품이다.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수증기 상품, 공중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인사나 금융, 전달적인 요소(유통)가 그런 것이다.

2007년 경제는 수와 화가 활발히 교체되므로 이들 보이지 않는 품목이 유망하다. 부동산보다 금융상품에 많이 투자할 것을 권한다. 특히 국내 부동산보다 해외 부동산이 유망한데, 그중에서도 해(亥)가 가리키는 서북방, 그러니까 중앙아시아 쪽의 유전이나 광물·자원 등 지하개발이 길하다.


건축과 건설, 개발 등의 투자에도 힘을 쏟으면 흥하고 서비스나 유통분야도 발전을 거듭할 것이다. 중동지역에서 경제적 이익이 많이 날 것으로도 전망된다. 그것과 관련, 중동 투자는 물론 우리 국군의 이라크 파병 문제 등을 둘러싸고 국가적으로 우호적 합의가 창출되는 분위기가 있게 될 것이다.

부동산 투자는 그래도 계속된다. 강남 열풍은 쉽게 꺼질 것 같지 않다. 강남은 실제로 모든 도시의 중심이자 금전의 중심이고 이슈의 중심으로 그 높은 값을 유지하거나 상승세를 이어간다. 지방 유지들이나 외부인의 꾸준한 투자와 관심이 증폭되면서 특히 서울 강남 열풍은 당분간 지속된다.

대북문제는 크게 걱정할 일은 없겠다. 김정일은 오행 상 작은 나무[小木]의 사주를 갖고 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해서 주변과 화해한다기보다, 이제 세계 여론의 흐름과 힘의 추세에 밀려 주변과 방어적 차원에서 (억지)화해라도 하게 될 것이다.

남북한은 외교 단절이 되지 않고 비교적 평온한 정상관계가 유지된다. 남북한 당사자나 세상이 우려할 만한 전쟁은 없을 것이다. 다만 중국이 북한에 먹을 것을 주었다 안 주었다 하면서 북한은 물론 동북아 정세를 좌우하려고 할 가능성이 아주 크다.

이우산
고려六壬학회장
“양력 7~8월에 혁명적 부동산 투기 억제책 나온다”


우레와 번개가 거듭 울려 놀람과 두려움으로 불안하지만 국가경제는 점진적으로 발전한다. 그러나 서민의 살림살이는 최악으로,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한다. 이민이나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질 수 있다.

눈에 보이고 투명한 양지의 거래보다 뒷돈 거래가 판치고 지하경제가 살아난다. 부문별로는 ▷조선업과 반도체 관련 업종(IT·컴퓨터 등)이 호황을 누린다 ▷부동산의 경우 양력 7~8월 그야말로 혁명적 부동산 투기 억제책이 나오면서 부동산 투기가 일거에 위축된다. 그러나 이 경우도 결과적으로 보면 부자들의 부동산 투자는 이윤을 창출하나, 빈자들의 투자는 손실이 있다.

사회 불안이 가중돼 민심이 돌아선다. 이해관계는 갈수록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그만큼 국가 공권력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음의 시대가 극성기에 달하는 만큼 여성계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그런 중에 문화예술산업, 특히 한류산업이 호황을 구가할 것이다.

북핵은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남북 간에는 끊임없이 밀고 당기는 기싸움이 반복된다. 우리 군은 안정된 국방 태세를 유지하지만 뒷거래에 의한 승진, 뇌물, 브로커 행위 등의 오점을 남기지나 않을까 우려된다.

장정림
한국자미두수학회장, 동방대학원·조선대 교수
“권력자, 있는 자, 힘센 이들이 우르르 잡혀들어갈 운세”


내년 정치분야에서는 이합집산이 어느 해보다 심할 것이다. 각 정당 내에서도 혼란과 갈등이 심화돼 그 구심점이 형성되기 어려운 것이 전반적 특징이다. 대권 주자나 각 정당의 행보는 상당히 많은 기복과 변수를 가지고 있다.

대권 주자들의 전반적 힘과 분위기를 따져보면, 고 건 씨가 가장 강한 대권의 기운을 함축하고 있다. 관상만으로 보아도 그는 군주의 상이다. 정치판의 이합집산이 있은 뒤 고씨가 전면에 나선다면 가장 유력하다. 이명박 씨는 고 씨와 연합해야 정치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 박근혜 씨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다.

경제는 어떤가? 수출은 비교적 낙관적이다. 효자품목은 전자·전기·반도체·선박·통신 관련 상품이다. 해운·수산분야도 두각을 나타낸다.

그러나 실물경기는 아직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게 될 것이다. 경기 저하는 서민경기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 내년 중하반기 이후 실물경기가 약간의 호조를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경제와 관련해 부동산 대책의 큰 전환이 있게 될 것이다. 투기 근절을 위한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재차 있게 된다. 부동산 대책 여부를 떠나 국민 정서가 부동산 가격의 거품을 전반적으로 인식하게 되고, 그로 인해 상당히 소란스러운 일이 많이 발생할 것이다.

물이 보이는 곳을 중심으로 투기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단, 나라가 요동치는 일도 (크게 두 차례) 있을 것이다. 권력자, 부자, 높은 사람들이 우르르 잡혀들어가는 일이다.

그러나 발 빠르게 움직이는 투기세력과 거대 자본가는 이미 빠지고, 손해는 뒤늦게 투자한 일반인들만 보게 된다. 2006년 말부터 2007년 중반까지 집을 사는 사람들은 낭패를 볼 수 있다.

이를 전후해 부동산 투자에 대한 회의론이 고개를 들고 대안 투자처를 찾을 것이다. 내년 중반 이후 주식시장으로 투자세력이 형성될 것이다. 2009년과 2010년에는 부동산으로 인한 경제 핵 폭풍이 몰아닥칠 수 있다.

사회적으로는 전반적으로 방송·오락·컴퓨터·통신부문에서 많은 발전과 관심이 집중된다. 연예인의 한류 열풍이 이어지고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과 흥행도 좋은 편이다.

인터넷을 비롯한 언론의 힘이 집중되는 해이기도 한데, 내년 대선도 언론의 작용이 당락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 과학분야에서도 많은 발전과 업적을 이루게 된다. 특히 의학과 유전공학분야에서 기대가 된다. 세계 유명 과학지에서 국내 과학자들의 논문이 많은 호응을 얻게 된다.

국방에서는 비교적 안정된 해다. 그러나 국방비 증액이 불가피한 실정이며 총기사고와 탈영문제로 골치 아픈 해다. 여군의 인권과 인사문제가 이슈가 될 수 있다.

개인의 생년월일시에 따라 길흉의 차이는 있겠으나 다음 띠는 투기·창업·돈거래·계약·건강·사고·인간관계·가정사 등 전 부문에서 유의해야 한다. 36년생(쥐띠), 38년생(범띠), 45년생(닭띠), 47년생(돼지띠), 54년생(말띠), 56년생(원숭이띠), 63년생(토끼띠), 65년생(뱀띠), 72년생(쥐띠), 74년생(범띠), 81년생(닭띠), 83년생(돼지띠), 특히 47년과 83년생 돼지띠, 38년과 74년생 범띠는 모든 일을 행할 때 더욱 유의해야 한다.


김영현_월간중앙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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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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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