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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6개 외고 65%가 서울·연세·고려대 입학

외고 출신의 명문대 입학률이 높아져 한때 주춤했던 특목고 열풍이 다시 일어날 조짐이다.

서울 지역 6개 외고 학생 10명 중 6.5명꼴로 이른바 SKY대학(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조선일보가 4일 보도했다.

조선일보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으로부터 단독 입수한 '2006년 특목고 학생의 대학별 합격 현황'에 따르면 대원.대일.명덕.서울.이화.한영(가나다순) 등 6개 외고 학생들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3개 대학 합격률은 64.8%였다.

SKY대학 진학률은 한영외고가 76.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명덕외고 76.3%, 대원외고 72.9%, 대일외고 59.8%, 서울외고 50.7%, 이화외고 40.9% 순이었다. 여기에 서강대, 교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입학 등 상위권 대학을 합할 경우 진학률은 더 올라간다.

대원외고는 서울대 77명, 연세대와 고려대 각각 123명이 합격했다. 한영외고는 서울대 28명, 연세대 99명, 고려대 90명이 각각 합격했다.

서울과학고와 한성과학고는 고교 2학년 졸업 후 조기진학 관계로 카이스트(KAIST) 입학자 수가 가장 많았다. 131명이 졸업한 서울과학고는 서울대 34명, 카이스트 50명, 한국정보통신대(ICU) 8명, 연세대 17명, 포항공대 2명이 합격했다. 127명이 졸업한 한성과학고는 서울대 19명, 카이스트 38명, 포항공대 12명, 연세대 30명이 각각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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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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