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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째 드리죠" 협박한 사람은 청와대 양정철 비서관

청와대의 낙하산 인사압력을 거부하다 경질됐다는 논란을 빚고 있는 유진룡(사진) 전 문화관광부 차관에게 "배를 째 드리죠"라고 협박한 사람은 청와대 홍보수석실의 양정철 홍보기획비서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관 통해 문화부 직원에게 전달

문화부의 한 관계자는 18일 "양정철 비서관이 중간에 사람을 넣어 유진룡 당시 차관에게 '배를 째 달라는 말씀이시죠. 예, 째 드리지요'라는 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같은 협박은 홍보수석실 행정관이 '양정철 비서관이 유 차관에게 전하라고 했다'며 문화부 직원에게 전달했고, 그대로 유 차관에게 보고됐다"고 밝히고 "당시 유 차관에게 내가 직접 들은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는 "6월 아리랑 TV 부사장직에 대한 인사청탁을 유 차관이 계속 거부하다 아예 자리를 없애도록 한 뒤에 이 같은 협박이 전달됐으며, 그 후 청와대의 공직기강 조사가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양정철 비서관은 17일 관련 의혹을 전면 부정했다.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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