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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식’ 中여성 다시 바른다···‘후’의 LG생건 최대실적

LG생활건강 '후' 비첩순환에센스 이미지. 사진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후' 비첩순환에센스 이미지. 사진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이 올 상반기 매출 4조581억원, 영업이익 7063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0.3%, 10.9% 증가했다. 
 
LG생건은 22일 "중국 시장에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선전이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화장품은 생활용품·음료와 함께 3대 사업군 중에서 2조9111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5732억원으로, 전체 영업익에서 비중이 80%를 웃돈다. 화장품의 선전은 중국 시장에서 고가 중심의 럭셔리 화장품이 잘 팔렸기 때문이다. 특히 대표 브랜드 ‘후’가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보이며 견조한 매출을 견인했다. 올 상반기 ‘후’는 전년동기 대비 40%, ‘오휘’는 31%씩 성장했다.
 
LG생건 관계자는 “중국은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뒤 국내 시장에 비해 소비심리가 살아났다”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고가 라인의 화장품이 더 잘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18 행사(중국의 대규모 온라인 세일행사)에서 후, 숨, 오휘, 빌리프, VDL, CNP 등 주요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대비 70% 성장하며 현지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국내 화장품시장의 경영 환경은 개선까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백신 접종 등 코로나19 해소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이 컸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며 국내 시장은 주춤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서울 LG광화문빌딩 내 LG생활건강의 후, 숨, 오휘 등의 화장품을 판매하는 광화문 직영점에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 LG광화문빌딩 내 LG생활건강의 후, 숨, 오휘 등의 화장품을 판매하는 광화문 직영점에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모습. [연합뉴스]

 
샴푸·치약·세제 등 생활용품 사업군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0% 증가한 1조169억원,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1250억원을 달성했다. 자연퐁·피지 등 주력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와 해외사업 확장에 힘입어 매출은 신장했지만, 지난해 급증했던 위생용품 수요가 올해 상반기에는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음료 사업군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7668억원, 영업이익은 0.7% 감소한 1080억원을 기록했다. ‘코카콜라’, ‘파워에이드’ 등 주요 브랜드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지만 국내 최대 캔 생산업체 화재로 장기간 생산이 중단되면서 캔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페트병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는 등 원부자재 가격 압박으로 수익성 개선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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