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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숙현 가혹행위 운동처방사, 2심서 징역 7년 6월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직장운동부 운동처방사로 일하며 고(故) 최숙현 선수를 비롯해 운동선수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안주현씨가 지난해 7월 13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대구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뉴스1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직장운동부 운동처방사로 일하며 고(故) 최숙현 선수를 비롯해 운동선수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안주현씨가 지난해 7월 13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대구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뉴스1

폭행과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전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팀 소속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자칭 ‘팀닥터(운동처방사)’ 안주현(46)씨에게 항소심 법원이 징역 7년 6개월형을 선고했다. 1심에서 받은 징역 8년보다 약간 감형됐다.
 
대구고법 제1-2형사부는 유사강간, 강제추행, 업무상과실치상, 사기, 폭행,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징역형과 함께 벌금 1000만원, 성폭력 치료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7년간 신상정보 공개·고지, 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 제한 등도 명령했다.
 
징역형이 감형된 데는 지난달 3일 안씨가 국회에서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것이 영향을 끼쳤다. 형법 제39조 제1항에 따라 경합범죄를 동시 판결하면 형평을 고려해 형을 선고해야 하는데 재판부는 당시 판결이 이런 조치를 누락했다고 판단했다.
 
이밖에 재판부는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초범인 점, 당심에서 일부 피해자와 합의된 점 등을 종합했다”고 설명했다.
 
안씨는 의사 면허가 있는 것처럼 행세하며 선수들을 상대로 물리치료, 수기치료를 해주는 대가로 2013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총 356회에 걸쳐 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해 9월 기소됐다. 또 여자 선수들을 상대로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강제추행을 하거나 수기 치료 중 상처를 입힌 혐의(업무상과실치상)도 받고 있다.
 
그는 최 선수가 복숭아를 먹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폭행하는 등 수차례 가혹 행위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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