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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접고 TV는 ‘날개’ 달고…LG전자 2분기도 ‘훈풍’ 기대감

LG전자의 실적 순풍이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1분기에 버금가는 호실적을 올렸다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2분기 매출 17조, 영업이익 1조1000억대
“전장 흑자 더하면 연 5조 영업이익 가능”

대신증권은 24일 LG전자의 2분기 매출을 17조9800억원, 영업이익을 1조2300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0.1%, 149% 상승한 수치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LG전자의 2분기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는 매출 16조9441억원, 영업이익 1조1132억원이었다. 
 
LG전자는 지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매출 18조8095억원, 영업이익 1조5166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선 2분기에도 이 같은 수준의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그 이유로 휴대폰 사업 종료를 꼽는다. LG전자는 다음 말 말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LG전자 실적 추이.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LG전자 실적 추이.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그간 24분기 연속으로 영업적자를 내면서 ‘아픈 손가락’으로 불린 LG전자의 휴대폰 사업이 종료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에서 5조원대 누적 적자를 기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사업을 제외하면 분기별 1조원 이상 영업이익이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실적이 부진한 사업부를 떼어냈다면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전제품 수요가 ‘날개’를 단 것이 또 다른 이유다. 특히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OLED) TV 시장이 커지면서 반사 이익을 누렸다. 시장조사업체인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올레드 TV 출하량은 79만2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 수준이다. 2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상승으로 LCD TV의 원가 부담이 커졌고 경쟁 업체가 올레드 TV 시장에 참여하면서 반사이익을 누렸다”며 “자동차 전장 부문의 흑자까지 더해지면 (역대 최고 수준인) 연간 영업이익 5조원을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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