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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울렁증 오사카, 도쿄올림픽에선 괜찮아

여자 테니스 세계 2위 오사카 나오미(24·일본)가 도쿄올림픽에선 기자회견 참석에 대한 압박을 받지 않아도 된다. 
 
2020년 US오픈에서 조지 플로이드 이름이 적힌 마스크를 착용한 오사카. [AFP=연합뉴스]

2020년 US오픈에서 조지 플로이드 이름이 적힌 마스크를 착용한 오사카. [AFP=연합뉴스]

 
일본 테니스 매체 테니스데일리는 23일 "보통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것이 관례다. 하지만 만약 참석을 거부하더라도 선수에게 어떤 처벌도 없을 것이라고 일본올림픽위원회(JOC)가 밝혔다. 또 국제테니스연맹(ITF) 규정에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테니스 선수는 믹스트존(공동 취재 구역)을 통과하는 것이 요구되지만 질문에 반드시 대답할 필요는 없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오사카도 인터뷰나 기자회견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오사카는 이달 끝난 프랑스오픈에서 세계 정상에 오른 후,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기도 해서 기자회견이나 인터뷰 등 대외적으로 말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컸다”고 했다. 그러나 메이저 대회는 기자회견에 참석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오사카는 결국 프랑스오픈에서 기권했고, 윔블던 대회도 불참하기로 했다. 이에 도쿄올림픽도 건너뛸 수 있다는 예상도 있었다. 
 
그러나 지난 18일 에이전트를 통해 "도쿄의 홈 팬들 앞에서 올림픽 경기를 치르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올림픽 출전 뜻을 밝혔다. 일본 기업들의 후원을 받고, 일본 국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참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오사카는 아이티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 국적을 선택했다. 오사카는 이번 올림픽 여자 단식의 강력한 우승 후보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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