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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초대형 도시 각축전, 승자는 바로 이곳!

‘1000만급’ 중국 초대형 도시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 발표된 중국 제7차 인구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상주인구 1000만 이상 중국 도시는 총 18곳으로 집계됐다. 2010년 제6차 인구센서스 때보다 5곳 증가했다. ‘초대형 도시’ 가운데 미래가 더 기대되는 도시는 어디일까. 상주 인구에 근거하여 면적, GDP, 도시화율, 고령화 수준, 상장 회사 보유량 등의 통계 수치를 비교 분석해본다.
 

상주 인구 1000만 이상 중국 도시 총 18개
지난 10년 GDP, 도시화, 고령화율 종합 비교

*중국의 도시 등급 구분 규정에 따르면, 상주인구 1000만 이상 도시를 초대형 도시(超大城市)라 한다. 500만 이상 1000만 이하는 특대형 도시(特大城市)에 해당한다. 100만 이상 500만 이하 도시는 대도시(大城市)라 부르며, 이 가운데 300만 이상 500만 이하는 I형 대도시(I型大城市)라 한다.
[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제7차 인구 센서스에 따르면, 상주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한 도시는 총 18곳으로, 충칭(重庆),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청두(成都),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톈진(天津), 시안(西安), 쑤저우(苏州), 정저우(郑州), 우한(武汉), 항저우(杭州), 린이(临沂), 스자좡(石家庄), 둥관(东莞), 칭다오(青岛), 창사(长沙), 하얼빈(哈尔滨)이다. 이 가운데 충칭, 상하이, 베이징, 청두 네 곳은 '상주인구 2000만 명 이상' 도시에 해당한다.
[사진 travel.sohu.com]

[사진 travel.sohu.com]

 
2010년 시행된 6차 센서스와 비교할 때, 우한, 칭다오, 항저우, 정저우, 시안, 둥관, 창사 7개 도시는 지난 10년 간 빠르게 발전하며 상주인구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반면, 기존 상주인구 5위였던 톈진은 광저우와 선전에 밀리며 순위가 하락했다.
 

상주인구 증가 추이(6차 VS 7차)

10년 간 인구 증가 추이를 보면, 선전, 청두, 광저우는 인구가 500만 명 넘게 늘어나며 전국 1-3위에 올랐다. 반대로 하얼빈은 6차 때 7위에서 18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10년 간 상주인구가 증가하기는커녕 62만 6100명 줄었다. 10년 사이 인구가 감소한 곳은 1000만급 도시 가운데 하얼빈이 유일하다.
인구센서스6차(왼쪽), 7차(오른쪽) [사진 PANGOAL]

인구센서스6차(왼쪽), 7차(오른쪽) [사진 PANGOAL]

 

도시 면적

 
도시 면적 순위에서는 충칭과 하얼빈이 5만 제곱킬로미터 이상으로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도시 면적이 1만 제곱킬로미터가 안 되는 도시는 총 7곳으로, 쑤저우, 우한, 정저우, 광저우, 상하이, 둥관, 선전이다.
[사진 PANGOAL]

[사진 PANGOAL]

 

2020년 GDP

 
2020년 GDP 통계를 보면, 둥관, 스자좡, 하얼빈, 린이 4개 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도시의 GDP가 1조 위안(약 174조 원)을 넘었다. 이 가운데 상하이, 베이징, 선전, 광저우, 충칭, 쑤저우는 2조 위안(약 349조 원)을 돌파했다. 
[사진 PANGOAL]

[사진 PANGOAL]

 

도시화율

 
도시화율의 경우, 선전이 100%로 가장 앞섰고 둥관,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톈진, 우한, 항저우, 창사, 쑤저우가 그 뒤를 바짝 따르고 있다. 충칭은 중국 전역에서 상주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지만, 도시화율은 69.46%에 그친다.
[사진 PANGOAL]

[사진 PANGOAL]

 

노인 인구 비중

 
소위 ‘천만 인구 클럽’ 가운데 선전과 둥관을 제외한 16개 도시 모두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전과 둥관은 신흥산업이 밀집된 지역으로 청년 인구가 많은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상하이, 충칭, 톈진, 칭다오, 하얼빈, 린이 6개 도시는 이미 고령 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중 14% 이상)에 해당하며, 베이징도 고령 사회 진입이 코 앞인 것으로 드러났다.
 60세 이상(왼쪽), 65세 이상(오른쪽) [사진 PANGOAL]

60세 이상(왼쪽), 65세 이상(오른쪽) [사진 PANGOAL]

 
충칭, 상하이, 톈진의 고령인구 비중은 더 높다. 모두 고령 사회에 해당하지만, 6개 도시의 경제 발전 규모, 산업 구조 등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고령화가 각 도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심층 연구가 필요하다.
 

상장사 현황(기업 수)

 
마지막으로 상장사 현황을 보면, 2021년 6월 4일 기준 18개 도시 가운데 3개 도시의 상장사 수가 300곳을 넘었다. 각각 베이징(392개), 상하이(391개), 선전(368개)로 집계됐다. 그밖에 상장사 수가 100곳 이상인 도시는 항저우(175개), 쑤저우(158개), 광저우(123개)였다.
[사진 PANGOAL]

[사진 PANGOAL]

 
시가총액의 경우, 베이징, 선전, 상하이 세 도시는 모든 상장사의 시총 합계가 38조 3200억 위안(약 6600조 원)에 달했다. 시총 합계 상위 10위 도시는 베이징, 선전, 상하이, 항저우, 광저우, 창사, 쑤저우, 충칭, 톈진, 청두 순이었다.
 
 
차이나랩 홍성현
 

[사진 차이나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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