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윤석열 32.3% 이재명 22.8%…최재형 야권 3위로 [리얼미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오후 서울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오후 서울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1위를 유지했다. 다만 2주 전보다 선호도가 하락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X파일과 국민의힘 입당 논란에 야권 내 경쟁자 부상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2주 전 조사에서 야권 6위였던 기록했던 최재형 감사원장은 이번 조사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5인을 대상으로 한 6월 4주차 차기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윤 전 총장은 지난 조사(6월 2주차) 대비 2.8% 포인트 하락한 32.3%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시자는 0.3%포인트 하락한 22.8%로, 양자 간 격차는 12.0%포인트에서 9.5%포인트로 다시 좁혀졌다. 3위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8.4%), 4위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4.1%)으로 조사됐다. 이 전 대표는 같은 기간 1.3%포인트, 홍 의원은 0.5%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윤석열 X파일’ 보도 후 이뤄졌다.
 
리얼미터는 “전언정치, 잠행정치 비판을 딛고 대변인을 선임하고 대외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내며 공걱젹인 행보를 보였지만, 국민의힘 입당 여부와 시기를 둘러싼 캠프 내 혼선과 대변인 해임, 장성철 시사평론가 X파일 언급에 따른 영향을 받았다”며 “윤 전 총장과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의 서로 물리는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3월 총장 사퇴 후 가장 큰 고비를 맞았다”고 평가했다.
사진 리얼미터

사진 리얼미터

 
실제로 윤 전 총장 지지율은 리얼미터 정기조사에서 퇴직 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윤 전 총장은 TK(대구·경북)에서 지지율이 14.3%포인트 하락하며 36.9%를 기록했다. 대전·세종·충청에서도 지지율은 7.5%포인트 하락하며 30.4%를 기록했다. PK(부산·울산·경남) 2.8%포인트, 인천·경기 1.2%포인트 각각 하락하며 40.1%, 31.5%를 기록했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지지율이 4.0%포인트 상승하며 22.5%를 기록했다.
 
지지정당별 조사에서는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만 2.4%포인트 상승한 8.6%를 기록했다. 다른 정당 지지층에서는 모두 지지율이 하락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4.9%포인트,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4.1%포인트 각각 하락한 58.6%, 50.4%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광주·전라에서 5.3%포인트 하락한 26.5%를 기록했다. 반면 PK에서 1.8%포인트 상승한 19.3%, TK에서 7.9%포인트 상승한 17.5%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지지율은 0.2%포인트 하락했지만 52.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여권과 야권의 3위 후보가 눈길을 끌었다. 조사 당시 대선출마 선언을 예고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주 전보다 0.9%포인트 상승한 3.9%를 기록했다.
 
최재형 감사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에서 퇴근하고 있다. 뉴스1

최재형 감사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에서 퇴근하고 있다. 뉴스1

대권도전이 예상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은 1.5%포인트 상승한 3.6%를 기록하며 2주 만에 야권 인사 가운데 6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최 감사원장과 홍 의원 간 격차는 0.5%포인트다.
 
특히 최 감사원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3.7%포인트 상승한 6.3%를,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1.9%포인트 상승한 2.3%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상 양자대결의 경우 ‘윤석열 대 이재명’에선 윤 전 총장 47.7%, 이 지사 33.7%로 양자간 격차는 12.6%포인트로 좁혀졌다. ‘윤석열 대 이낙연’ 대결에선 윤 전 총장이 50.1%, 이 전 대표가 29.2%였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지난 조사 대비 1.3%포인트 하락한 8.4%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이후 두달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0.5% 하락한 4.1%로 4위를 유지했다. 전날 공식 대선출마를 선언한 추미애 전 장관은 0.9%포인트 상승한 3.9%로 5위였다.
 
새로 포함된 박용진 의원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각각 0.7%로 같았다. ‘기타인물’은 1.4%, ‘없음’ 3.7%, ‘잘 모름’ 3.0%로 집계됐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재명·이낙연·추미애·정세균·이광재·최문순·심상정·박용진)은 0.6%포인트 내린 42.4%,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홍준표·최재형·오세훈·유승민·안철수·하태경)의 선호도 합계는 0.7%포인트 내린 49.5%를 기록, 양 진영 간 격차는 7.2%포인트에서 7.1%포인트로 지난 조사와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22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3만4939명에게 접촉해 최종 2014명이 응답(응답률 5.8%)했다.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