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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텔링]서학개미의 ‘힘’…작년 對 미국 투자 27% ‘껑충’

지난해 한국의 대(對) 미국투자가 사상 최대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등 해외 주식으로 눈을 돌리는 ‘서학 개미’가 증가한 데다 지난해 미국 증시가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면서다. 그 밖에 영국을 포함한 유럽연합(EU)과 동남아 지역에 대한 투자도 1년 새 큰 폭으로 늘어났다.
 

①한국인이 가장 많이 투자한 국가는?

지난해 지역별 대외금융투자 잔액.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지난해 지역별 대외금융투자 잔액.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지난해 말 한국의 대외금융자산 잔액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미국(5345억 달러·35.2%)이다. 영국을 포함한 유럽연합(EU, 2919억 달러·19.2%)과 동남아(2015억 달러·13.3%)가 그 뒤를 이었다. 대외금융자산 잔액은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 보유한 자산의 총합으로, 통상 한국인의 해외 투자 규모를 나타낸다.
 

②해외 투자, 얼마나 증가했나?

2020년 투자잔액 증가액과 증감률.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2020년 투자잔액 증가액과 증감률.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지난해 대외금융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국가도 미국이다. 1년 사이에 27.3%(1148억 달러)가 증가했다. 사상 최대 규모다. ‘서학 개미’의 투자 열풍이 불며 미국 주식 투자가 늘어난 데다 미국 증시가 꾸준히 오르며 투자자가 보유한 자산의 가치가 올라간 영향이다. 
 
EU 지역의 대외금융자산도 2919억 달러(19.2%) 늘었다. 유로화 대비 원화가치가 상승(환율은 하락)하며 유럽 내 투자자산의 가치가 오른 덕이다. 반면 중동 지역의 대외금융자산은 환율 등의 영향으로 3억 달러(-1.1%) 하락했다.
 

③한국에 가장 많이 투자한 나라는? 

지난해 지역별 대외금융부채.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지난해 지역별 대외금융부채.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지난해 말 한국의 대외금융부채 잔액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국가도 미국(4055억 달러·27.1%)이다. 지난해 국내 증시의 오름세로 미국 거주자가 보유한 한국의 투자 자산의 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이유로 EU(3774억 달러·25.2%)와 동남아(2933억 달러·19.6%), 일본(1032억 달러·6.9%) 등의 대외금융부채도 일제히 상승했다. 
 
대외금융부채는 해외에 거주하는 투자자와 기관 등이 한국에 보유한 자산의 총합으로, 통상 해외 거주자들의 한국에 투자한 규모를 나타낸다.
 
글=윤상언 기자 youn.sangun@joongang.co.kr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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