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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샌드위치에 참치가 없다, 美서브웨이 뒤집어놓은 실험

서브웨이 참치 샌드위치. [서브웨이 홈페이지 캡처]

서브웨이 참치 샌드위치. [서브웨이 홈페이지 캡처]

샌드위치 프랜차이즈인 서브웨이의 참치 샌드위치에서 참치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가디언은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익명의 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실험 결과를 인용해 서브웨이 참치 샌드위치에서 참치 DNA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NYT는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세 곳의 서브웨이 매장에서 약 60인치(152cm) 길이의 참치 샌드위치 구입해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NYT에 "가공을 심하게 해서 성분을 알아낼 수 없었거나, 참치를 사용하지 않았거나 둘 중에 하나로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
 
서브웨이의 참치 샌드위치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알라메다 카운티에 사는 카렌 다노와와 닐리마 아민이 "서브웨이가 중요한 재료(참치)가 빠진 제품을 속여서 판매했다"며 "참치 대신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브웨이는 이 소송과 관련해 "근거없는 주장"이라며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참치는 자연산 참치"라고 반박했다.
 
지난 19일 실험 결과를 보도했던 NYT는 앞서 2월 CBS '인사이드 에디션'이 뉴욕에 위치한 서브웨이 매장에서 구입한 참치 샌드위치를 연구소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참치 성분이 나왔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사실을 함께 전했다.
 
미국 비영리단체인 퓨 자선신탁의 피터 혼 국장은 "우리는 대부분 생선의 뼈와 온전한 껍질을 통해 종류를 구분한다"며 "이를 모두 제거하면 분간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브웨이를 무작정 비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브웨이는 2013년엔 5달러에 판매하던 12인치(약 30㎝) 샌드위치가 11~11.5인치(약 28~29㎝) 길이에 불과하다며 소비자들에게 집단 고소를 당해 보상금을 지급했다.
 
정영교 기자 chung.yeongg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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