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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7방·이형종 7타점…LG, SSG 꺾고 5연승 질주

 
개인 첫 연타석 홈런을 친 뒤 홈에서 홍창기와 하이파이브하는 LG 이형종. 그는 이날 홈런 2개 포함 3안타 7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뉴스1]

개인 첫 연타석 홈런을 친 뒤 홈에서 홍창기와 하이파이브하는 LG 이형종. 그는 이날 홈런 2개 포함 3안타 7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뉴스1]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홈런 7방으로 12점을 뽑는 가공할 화력을 뽐냈다.  
 
LG는 22일 SSG 랜더스와 인천 원정경기에서 장단 16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을 앞세워 14-1로 크게 이겼다. 홈런 7개는 창단 후 팀 한 경기 최다 홈런 기록이다. LG는 이 승리로 최근 5연승 휘파람을 불면서 선두 자리도 굳건히 지켰다.  
 
홈런 릴레이의 포문은 주장 김현수가 열었다. 그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시즌 10호 선제 솔로홈런을 날려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역대 31번째) 고지를 밟았다. 3회 2사 1루에서는 이형종이 좌월 2점포(시즌 7호)를 쏘아 올려 점수 차를 벌렸고, 다음 타자 김현수가 곧바로 또 한 번의 솔로포(시즌 11호)로 응수해 올 시즌 13호 연속 타자 홈런을 만들어냈다. 김현수의 개인 통산 5호 연타석 홈런이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형종은 4-0으로 앞선 5회 1사 1·3루에서 또다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작렬했다. 데뷔 후 첫 연타석 홈런이다. 동시에 LG는 역대 19번째로 같은 팀 타자 두 명이 한 경기에서 나란히 연타석 홈런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썼다. 2018년 8월 12일 KIA 타이거즈 이범호와 나지완이 인천에서 SK 와이번스(SSG의 전신)를 상대로 기록한 뒤 약 1년 10개월 만이다.  
 
LG는 이어진 6회 역시 문보경의 우월 솔로홈런(시즌 5호)과 함께 출발했다. 안타, 2루타, 볼넷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선 이형종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쳐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채은성은 계속된 2사 2·3루에서 좌월 3점 아치(시즌 9호)를 그려 사실상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주현은 9회 1사 후 SSG 마지막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의 직구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시즌 3호)를 추가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복귀전에서 타선의 대량 득점 지원을 업고 7이닝 2피안타 4볼넷 1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첫 승(2패)을 올렸다. 이형종은 4타수 3안타(2홈런) 7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SSG 선발 이태양은 홈런 5방을 맞고 5이닝 10피안타 9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2패(4승)째를 안았다. 피홈런 5개는 특정 투수 한 경기 최다 타이기록이다. 한 경기에서 홈런 5개를 맞은 투수는 이태양을 포함해 총 9명 나왔다.  
 
SSG 최주환은 7회 1사 후 솔로 홈런(시즌 8호)을 쳐 팀의 무득점 패배를 간신히 막았다. 외야수 김강민은 9회 1사 후 마운드에 올라 마지막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았다. 최고 시속 145㎞ 직구를 던져 끝까지 야구장을 지킨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삼성 라이온즈는 한화 이글스와 대구 홈 경기에서 9-0으로 완승했다.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이 7이닝 8탈삼진 무실점으로 9승(2패)을 올려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원석은 1회 개인 통산 10번째 만루홈런(시즌 6호)을 터트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NC 다이노스는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NC 양의지는 시즌 17호 2점 홈런을 날려 이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통산 800타점 고지도 밟았다. 
 
KT 위즈는 수원 KIA전 6-3 승리로 3연승을 달려 단독 2위가 됐다. 1위 LG와 게임 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 최하위 KIA는 5연패에 빠졌고, KIA 신인 이의리는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3패(3승)째를 기록했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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