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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SK' 켈리, 17연패 빠졌던 애리조나 구해냈다

애리조나 선발 투수 메릴 켈리. 사진=게티이미지

애리조나 선발 투수 메릴 켈리. 사진=게티이미지

 
애리조나가 메릴 켈리(33)의 호투 속에 천신만고 끝에 팀 17연패에서 탈출했다.
 
애리조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전에서 5-1로 승리했다. KBO리그 SK에서 4시즌 동안 뛰었던 켈리가 선발 투수로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무너졌던 팀 마운드를 구원하고 시즌 3승(7패)을 챙겼다. 시즌 성적은 21승 53패(승률 0.284)로 소폭 상승했다.
 
애리조나는 이날 전까지 17연패로 팀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을 나날이 경신했다. 원정 경기에서 역대 최고 기록인 23연패까지 당하면서 팀 성적은 20승 53패(승률 0.274)로 30개 구단 전체 최악까지 떨어졌다. 기회도 있었다. 전날 LA 다저스전에서 막판 대추격을 시도했지만 결국 한 점 차에서 멈추면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비록 연패는 탈출하지 못했지만, 전날 좋았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 기어이 연패를 끊어냈다. 선취점은 밀워키가 만들었다. 밀워키는 1회 초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좌전 1타점 적시타로 앞서갔다. 애리조나의 반격이 나온 건 2회 말이었다. 장타는 없었지만, 연속 안타로 밀워키 마운드를 공략했다. 2회 말 애리조나는 크리스티안 워커와 조쉬 레딕이 1루타를 쳐 만든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패빈 스미스, 닉 아메드, 스티븐 보트, 케텔 마르테가 각각 1타점 적시타를 쳐 3-1로 경기를 역전했다. 투수였던 켈리도 볼넷으로 기회를 이으며 팀의 역전 빅 이닝에 공헌했다.
 
4회 말에는 쐐기 점수를 만들었다. 4회 말 선발 투수 브렛 앤더슨이 무릎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밀워키 마운드는 트레버 리차즈로 바뀌었다. 애리조나 타선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 타자 보트가 볼넷으로 나간 이후 켈리가 희생 번트로 주자를 진루시켰고 마르테의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후속 타자인 조쉬 로하스의 2루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땅볼로 각각 한 점씩 추가하며 점수 차를 5-1로 벌렸다.
 
마운드에서는 켈리가 흔들림 없이 팀을 지켰다. 1회 초 1실점을 제외하면 7회까지 무실점으로 밀워키 타선을 잠재웠다. 밀워키 타선은 2루타 2개를 포함해 6안타를 기록했지만, 1회 득점을 제외하면 켈리를 상대로 연속 출루를 만들지 못하면서 원활히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17연패를 탈출한 애리조나는 이제 남은 불명예 기록인 원정 2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24일까지 밀워키와 홈 시리즈를 치르는 애리조나는 이후 샌디에이고와 원정 시리즈를 치러 원정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차승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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