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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한여름밤의 '행복 충전소'

바삭하게 잘 튀겨진 닭다리를 씹어 먹으며 황금빛 가득한 맥주를 꿀꺽꿀꺽 마실 때쯤 알게된다. 내 영혼이 이 도시에서 큰 위로를 받고 있다는 것을. 바삭바삭, 쫀득쪽득, 판타스틱한 이 맛이 내 영혼을 어루만지고 있다는 것을. 회사 상사에게 열나게 얻어터진 날에 치맥마저 없다면 우리는 모두 정신줄을 놓고야말 것이다. - 김용희 음식 에세이 '밥이 그리워졌다' 중
 

100% 몰트로 만든 프리미엄 맥주7주년 맞아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클라우드’는 출시 7주년을 맞아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의 프리미엄 맥주임을 알리기 위해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는 출시 7주년을 맞아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의 프리미엄 맥주임을 알리기 위해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클라우드’가 출시 7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2014년 출시한 ‘클라우드’는 출시 7주년을 맞아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다시 한번 전달하며 프리미엄 맥주임을 알리고자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새 디자인은 100% 몰트로 만든 프리미엄 맥주라는 ‘클라우드’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또 100% 맥즙 발효 원액 그대로 물 타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강조하기 위해 ‘오리지널’ 문구를 전면부에 배치했다. 또 맥주의 주재료인 보리를 상징하는 패턴으로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클라우드’는 맥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출시 7주년을 맞이한 ‘클라우드’와 시너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
 
‘클라우드’는 롯데칠성음료가 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을 위해 원료 선택에 심혈을 기울여 최고 수준의 원료를 엄선해 제조한 맥주다. 맥주의 특유 향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원료인 ‘홉’은 최고급 유럽산을 사용한다. 또 홉 제조 과정 중 다단계로 투여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Multi hoping system)’을 적용해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최대한 잘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독일의 프리미엄 홉 생산지인 ‘할러타우’ 지역에서 생산된 홉의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사용할 수 있는 ‘할러타우 인증마크’도 획득했다.
 
‘클라우드’는 좋은 원료의 맛과 향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고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리기 위해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맥주 발효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는 공법으로 정통 맥주를 추구하는 나라의 프리미엄급 맥주가 채택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출시 이후부터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며 ‘클라우드’의 특장점을 강조해 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해에는 진행하지 못했지만, 매년 여름에는 해운대 등 국내 대표 피서지와 도심 속 주요 호텔에서 ‘풀 파티’를 열어 제품 특징을 살린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한 브랜드 존을 운영하고 소비자기 즐길 수 있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영화 상영, 재즈 공연 등 문화행사와 함께 ‘클라우드’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파티, ‘클라우드’ 생맥주를 더욱 맛있게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마스터’ 제도를 운용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고객의 많은 성원으로 프리미엄 맥주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특별한 디자인, 가격 할인 … 고객에게 ‘청정 웃음’ 선사

하이트진로 ‘테라X스마일리 한정판’ 

하이트진로는 테라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소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테라 X 스마일리 한정판’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테라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소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테라 X 스마일리 한정판’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테라X스마일리 한정판’으로 여름 성수기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이트진로의 첫 번째 스페셜 한정판으로 디자인은 특별하게, 가격은 합리적으로 변신한 제품이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에 청정 웃음을 선사하고 소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테라X 스마일리 한정판’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스마일리 한정판은 특별히 기존 테라 캔 제품 대비 인하된 가격으로 출시해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첫 번째 스페셜 한정판인 만큼 협업 브랜드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미소를 통해 세상에 행복을 전파’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다수의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화제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스마일리’와 한정판을 기획했다. 이번 한정판을 통해 테라 본연의 청량감과 스마일리 특유의 감성을 담아 침체돼 있는 대한민국에 행복과 웃음의 순간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테라X스마일리 한정판은 테라의 초록색과 스마일리의 노랑·핑크 등 원색적인 색감이 대조를 이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또, 청정한 웃음이 널리 퍼져나가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테라의 강력한 리얼탄산 기포를 다양한 스마일리 로고를 이용해 표현했다.
 
특히 이번 한정판은 행복과 웃음의 순간을 전달한다는 출시 의도에 맞게 기존 제품 대비 인하된 가격(355mL 14.5%, 500mL 15.9% 인하 적용)으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협업 기념품과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 출시해 청정라거 시대의 개막을 알린 테라는 출시 이후 최단 100만 상자 출고 기록을 시작으로 100일 만에 1억 병, 1년 만에 누적 6억8000만 병을 판매하며 국내 맥주 시장의 판도를 흔들기도 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맥주 시장의 판도를 뒤집어 올해를 맥주 시장 1위 탈환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국내 대표 맥주로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며 시장 분위기의 반전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iTi국제식음료품평회’서 우수 미각상 수상 

 

오비맥주 ‘카스 패밀리’ 

 카스 패밀리는 올해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이 주최한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사진 오비맥주]

카스 패밀리는 올해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이 주최한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사진 오비맥주]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인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등 ‘카스 패밀리’가 상반기부터 국내 최고 맥주 브랜드로 입지를 굳건하게 다지고 있다.
 
카스 패밀리는 ▶디자인·원재료·공법 등 다양한 요소에 혁신적 변화를 도입한 ‘올 뉴 카스’ ▶고발효 공법으로 카스 프레시 대비 칼로리를 33% 낮춘 ‘카스 라이트’ ▶스마트 분리 공법을 통해 맥주 고유의 짜릿하고 청량한 맛을 그대로 살린 비알코올(Non-alcoholic) 음료 ‘카스 0.0’을 말한다.
 
특히 카스 패밀리는 세계 최고 위상의 식음료 품평회에서도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각각의 맛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 주최한 ‘2021 iTi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카스 패밀리는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했다.
 
카스 패밀리 3개 브랜드는 맛과 향, 첫인상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국내 맥주 제조사·브랜드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카스 프레시는 별 1개, 카스 라이트는 별 2개를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출품한 카스 0.0도 별 1개를 획득하며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분기에도 카스는 국산맥주·수입맥주·수제맥주 등 수백여 종 이상 맥주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정시장에서 ‘국민맥주’의 자리를 지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카스 프레시가 약 38%의 점유율을 기록해, 2위 브랜드와 두 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자리를 유지했다.
 
비알코올 음료인 ‘카스 0.0’도 주목받았다. 지난 3월, 카스 0.0는 온라인 판매 4개월 만에 100만 캔 판매를 돌파했다. 100만 캔은 쿠팡에 첫 입점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쿠팡 단일 채널의 판매량을 누적 집계한 수치다. 카스 0.0는 비알코올 음료이지만 맥주 고유의 짜릿하고 청량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저도주 및 무알코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카스 0.0도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매콤·새콤 양념, 진한 풍미의 치즈 입힌 ‘이색 치킨’ 인기

 

제너시스 비비큐 ‘황올한깐풍·체고바·체고치’ 치킨 

최근 BBQ는 집에서 맥주를 즐기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황올한깐풍치킨’(왼쪽)과 ‘체고치’ 순살치킨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사진 BBQ]

 최근 BBQ는 집에서 맥주를 즐기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황올한깐풍치킨’(왼쪽)과 ‘체고치’ 순살치킨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사진 BBQ]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가 MZ세대와 홈술족을 위해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최근 BBQ는 매콤·새콤·단짠의 색다른 양념 ‘황올한깐풍치킨’과 ‘황올한깐풍순살’ 신제품을 출시했다. 또 체다치즈와 고다치즈를 혼합한 진한 풍미의 ‘체고 치즈소스’를 입힌 ‘체고바(체다고다바삭칸)’와 ‘체고치(체다고다치즐링)’ 순살치킨도 발매했다.
 
‘황올한깐풍치킨’은 육즙이 가득한 신선한 원육에 감자와 고구마전분의 튀김옷을 입혀 BBQ 올리브오일에 바삭하게 튀겨낸 후 특제깐풍소스에 버무려 감칠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올리브 오일로 튀긴 대파의 은은한 단맛과 고추의 불맛까지 더해지며, 치킨에서 경험하지 못한 고메풍의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특히 매콤·새콤·단짠의 맛이 수제맥주와 잘 어울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BBQ는 황올한깐풍치킨을 한입에 먹기 편하도록 ‘황올한깐풍순살’도 선보였다.
 
한편 ‘체고바’ 순살치킨은 BBQ 올리브오일로 바삭하게 튀겨 낸 ‘순살바삭칸치킨’에 깊고 진한 풍미의 체다와, 고소한 맛이 특징인 고다 치즈를 조합한 황금빛 ‘체고 치즈소스’를 얹혔다.
 
‘체고치’ 순살치킨은 단짠맛을 내는 치즈 시즈닝이 입혀진 순살치즐링치킨에 또 한 번 ‘체고 치즈소스’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치즈 마니아를 위해 치즈 맛을 살린 치킨이다.
 
체다치즈와 고다치즈를 듬뿍 담은 ‘체고 치즈소스’로 깊고 진한 치즈 맛을 자랑하는 이번 신메뉴는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맥주를 즐기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메뉴를 개발하게 됐다”며 “특히 BBQ 수제맥주와 더욱 잘 어울려 새로운 치맥 문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달콤·짭조롬한 한국의 맛 … 맥주와 환상궁합

 

호식이두마리치킨 ‘간장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간장치킨은 온 가족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은 물론이고, 단짠의 풍미로 지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호식이두마리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간장치킨은 온 가족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은 물론이고, 단짠의 풍미로 지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호식이두마리치킨]

두 마리 치킨 원조 브랜드로 유명한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스테디셀러 메뉴 간장치킨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속해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을 기본으로 하는 ‘단짠 치킨’이라 어린이 영양 간식으로 좋고, 맥주와 최고의 조합을 자랑한다.
 
특히 ‘치맥’의 계절인 여름이 되면 간장치킨의 인기가 더욱 높아진다. 치맥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대구에선 2013년부터 매년 치맥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초창기 치맥 페스티벌에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면서 전국적인 치맥 열풍을 주도했으며, ‘한국의 맛’ 간장치킨과 맥주의 환상적인 조합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기도 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간장치킨은 IMF 외환위기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던 1999년 기업의 창립과 함께 등장했다. ‘맛도 두 배, 양도 두 배, 기쁨도 두 배’라는 슬로건과 함께 두 마리 치킨의 신드롬을 일으킨 호식이두마리치킨은 간장치킨의 인기에 힘입어 국민 대표 간식으로 떠올랐다.
 
특히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간장치킨은 온 가족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은 물론이고, 가족이 모여 함께 치킨을 즐기던 20년 전 그 맛을 재현한 추억어린 메뉴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간장치킨은 현재까지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호식이두마리치킨 판매 소스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간장치킨이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는 ‘정성이 담긴 맛’이다. 각 매장에서 각종 야채를 넣고 24시간 숙성한 특제 간장소스에 섬세한 붓질로 소스를 골고루 바르는 게 포인트다. 일반적으로 버무리는 소스보다 훨씬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지만, 호식이두마리치킨은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맛의 핵심적인 레시피를 고집하며 고객에게 ‘정성’이라는 또 다른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최근 다시 부는 간장치킨 열풍과 함께 SNS에 다양한 콘텐트를 게시하며 소통한다. SNS상에선 “간장치킨은 호식이가 넘사벽이죠” “호식이치킨은 언제나 사랑이고 진리죠~~ 호며든다” 등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간장치킨은 단순히 맛의 한 종류를 넘어 한국인의 보편적인 입맛과 치맥을 함께하는 문화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0’칼로리에 맛과 향은 그대로 출시 100일 만에 3500만 개 판매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제로’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제로'

 칠성사이다는 트렌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사진은 0kcal로 칼로리 부담이 없는 ‘칠성사이다 제로’. [사진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는 트렌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사진은 0kcal로 칼로리 부담이 없는 ‘칠성사이다 제로’. [사진 롯데칠성음료]

 
바삭하고 고소한 치킨의 매혹이 체감(遞減)해 느끼함이 느껴질 때쯤이면 시원한 탄산음료가 당긴다. 하지만 이때가 되면 비로소 칼로리가 걱정된다. 이런 맘을 꿰뚫어 보고 롯데칠성음료에선 ‘칠성사이다 제로’를 선보였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지난 1월 출시 초기부터 기존 오리지널 제품 본연의 맛과 향은 그대로 살아 있으면서 ‘0’kcal로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출시 100일 동안 1초당 약 4개씩 판매돼 누적 판매량 3500만 개를 돌파했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 5월 9일 처음 출시됐다. 동방청량음료합명회사의 첫 작품이었다. 그 후 칠성사이다를 만드는 회사의 이름은 한미식품공업, 칠성한미음료주식회사를 거쳐 롯데칠성음료까지 여러 번 바뀌었지만 칠성사이다의 정체성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객관적으로 뛰어난 맛과 이를 인정해 주는 소비자 인식을 바탕으로 칠성사이다는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해왔다.
 
롯데칠성음료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해서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내놓고 있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야외활동이 감소하고 배달음식과 내식 비중이 증가하면서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에 주목해 준비한 제품이다.
 
2017년에는 4월에는 갑갑한 상황이 후련하게 풀리는 상황을 ‘사이다’라고 표현하는 데에 착안해 칠성사이다 확장 제품인 ‘칠성스트롱 사이다’를 선보인 바 있다. 기존 칠성사이다의 고유한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한 채 이전의 탄산음료에서는 맛보지 못했던 최대치의 탄산가스볼륨인 5.0(기존 약 3.8)을 넣어 입안 가득 짜릿함을 느낄 수 있게 한 제품이다.
 
지난달에는 제품의 소비 과정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의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칠성사이다 캔디&젤리’를 내놓았다. 칠성사이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디저트 형태로 재해석한 한정판이다.
 
친환경 제품을 찾는 ‘착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도 출시했다. 지난 5월, 라벨을 없앤 ‘칠성사이다 ECO’ 300mL를 선보였다. 이에 앞서 2019년 12월에는 페트병 제품을 기존 초록색에서 재활용이 쉬운 무색 페트병으로 바꿔 필(必)환경 가치를 담아냈다. 지난해 12월 500mL 제품을 무색 페트병으로 먼저 선보이고 300mL, 1.25L, 1.5L, 1.8L 등 전 제품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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