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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준석에 맞불? 0선 정무비서관, 25세 청년비서관 임명

김한규, 박성민, 강훈식(왼쪽부터).

김한규, 박성민, 강훈식(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국회를 담당하는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김한규(47)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청년비서관에 박성민(25)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교육비서관에 이승복(55)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을 임명했다.
 

“0선 야당 대표도 있지 않느냐”
여당 경선기획단장엔 강훈식

특히 전직 의원들이 맡아 오던 정무비서관에 정치 신인에 가까운 인사를 임명한 것을 놓고 파격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김한규 비서관은 제주 대기고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해 총선 때 서울 강남병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0선’ 정무비서관 임명 배경과 관련해 “국회 경험이 없는 ‘0선’의 야당 대표도 있지 않느냐”고 했다. ‘이준석 현상’으로 불릴 만큼 주목도가 높아진 야당 상황을 의식한 인사가 이뤄졌음을 시사한 말로 해석된다. 김 비서관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해 6~8월 진행을 맡은 시사 프로그램 ‘이철희의 타짜’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고정 패널로 출연한 인연이 있다.
 
박성민 비서관 임명도 “36세 야당 대표에 25세 여성 비서관으로 대항한 포석”이란 해석이 나온다. 1996년생인 박 비서관은 강남대를 자퇴하고 고려대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이다. 민주당 청년대변인, 청년TF 단장을 거쳐 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책  『조국의 시간』을 내놓자 “조국의 시간이 아니라 반성과 혁신의 시간이 돼야 한다”며 여권 주류와 다른 목소리를 냈다. 민주당 대선 경선을 관리할 경선기획단장에는 40대 재선 강훈식(48·아산을) 의원이 선임됐다. 당 지도부는 나머지 공동단장 1명 인선도 곧 발표할 계획이다.  
 
강태화·오현석 기자 thk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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