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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6900만원 지원 관련 "문준용 심사때 얼굴 공개 인터뷰"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국민의힘 유튜브 캡쳐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국민의힘 유튜브 캡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업 지원금 6900만원 대상에 선정되는 과정에서, 얼굴을 드러내는 온라인 면접 인터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1일 최고위 회의에서 “준용씨가 서류 전형을 통과한 뒤 면접 과정에서 영상 대면 인터뷰를 했다는 자료를 제출받았다”며 “102명의 신청자 중 1차 인터뷰 대상이 33명이었고, 이중 30명이 15분간 영상 온라인 인터뷰를 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심사위원들은 일반기업 부장, 문화재단 프로듀서, 연구실 상임위원 등 민간의 문화예술계 사람들”이라며 “이들이 아무런 압박 없이 공정하게 심사했을지 국민이 의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블라인드 방식이 아닌 얼굴이 드러나는 영상 면접을 봤기 때문에 대통령 아들이라는 신분이 드러났을 것이고, 이것이 심사에 영향을 주지 않았냐는 주장이다.
 
배 의원은 이어 “대통령 아들에 불이익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암묵적인 특혜가 없는지 확인할 것”이라며 “준용씨 스스로 국민에게 피로감을 주지 않게 자중하고 청와대는 서울시와 정부에서 거듭 (준용씨에게) 지원금을 챙겨주는 것을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준용씨가 6900만원의 예술지원금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문준용씨 페이스북 캡처]

문준용씨가 6900만원의 예술지원금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문준용씨 페이스북 캡처]

 
준용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술과 기술 융합지원 사업’ 지원금 6900만원 지원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축하받아야 할 일이고 자랑해도 될 일이지만 혹 그렇지 않게 여기실 분이 있을 것 같아 걱정”이라며 “이 사업에 뽑힌 것은 대단한 영예이고 이런 실적으로 제 직업은 실력을 평가받는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에 김경율 회계사는 “그 평가를 시장에서 받아보라. 왜 꼭 ‘영예’와 ‘평가’를 지원 사업 선정위원회에서만 받는지 심히 궁금하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준용씨가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 지원 사업에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1400만원을 지원받은 사실이 알려져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손국희 기자 9ke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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