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서울 용산구,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행사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3일 오후 4시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옛 미군장교 숙소 5단지, 서빙고로 221)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 보훈가족 나라사랑 행사’를 연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6조의 4 (공훈선양 사업의 추진 등)에 따라서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모범보훈대상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용산공원 역사 워킹투어 순으로 1시간 30분 간 진행되며 성장현 용산구청장,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 회원 등 10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 행사 내용, 참석인원을 최소화시켰다. 특히 고령자가 많은 보훈단체 회원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로만 대상을 제한했다.
 
모범보훈대상자는 9명이다. 김상두(상이군경 용산구지회), 안경선(전몰군경유족회), 남순우(전몰군경미망인회), 주관영(광복회 용산구지회), 임동복(무공수훈자회 용산구지회), 지동일(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현병조(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용산구지회), 장영태(고엽제전우회 용산구지회), 임도규(특수임무유공자 용산구지회)씨가 ‘호국보훈문화 창달’ 기여로 구청장 표창을 받는다.
 
기념공연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에게 바치는 진혼무(鎭魂舞)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僧舞) 이수자인 박종필 익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특별공연에 나선다.
 
용산공원 역사 워킹투어는 옛 미군장교 숙소 5단지를 둘러보는 시간이다. 옛 장교 숙소 건물을 리모델링한 카페(누리방), 오픈 하우스(오순도순), 용산공원 전시공간 등을 자유롭게 살필 수 있다. 용산문화원 소속 해설사가 안내를 맡았다.
 
옛 미군장교 숙소 5단지는 조선시대 얼음을 저장했던 서빙고(西氷庫)가 있던 곳이다. 해방 후 미군부대가 이곳을 차지하면서 일대를 캠프 서빙고(Camp Seobinggo)라 불렀다.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에는 미8군사령부가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용산기지 일부가 됐다. 1970년대 미군 헬기장으로 쓰였고 1986년 이곳 부지가 한국으로 반환되면서 대한주택공사(현 LH)가 숙소를 지어 2019년까지 미군 장교들에게 임대했다.  
 
미군기지 이전으로 비게 된 공간을 정부가 시민들에게 개방한 건 지난해 8월이다. 1904년 일제에 의한 ‘위수지역’ 선포 후 116년 만의 일이었다. 같은 해 10월 구는 이곳에서 ‘제27회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을 치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구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올해 보훈가족 나라사랑 행사를 옛 미군기지 땅에서 열게 됐다”며 “용산공원이 점점 우리 일상으로 다가오고 있다. 온전한 공원 조성을 위해 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임기 중 보훈회관 건립을 마무리하고 보훈단체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