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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통금해제 하루 앞두고…불법파티 하다 22세 男 손목 절단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북서부 르동에서 열린 불법 파티 현장. [AFP=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북서부 르동에서 열린 불법 파티 현장. [AFP=연합뉴스]

야간 통금 해제를 하루 앞둔 프랑스에서 불법 야외 파티가 열려 경찰과 파티 참석자들이 큰 충돌을 빚었다. 경찰이 사람들을 해산하는 과정에서 한 22세 청년이 한쪽 손을 잃는 사고도 발생했다.

 
19일(현지시간) 프랑스24,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전날 밤 프랑스 서부 브르타뉴 일에빌렌주(州) 르동의 야외 잔디밭에 1500명의 인파가 몰렸다. 11시부터 야간 통금이 시작되지만 파티 참석자들은 다음날 아침까지 파티를 강행했다.
 
이들을 해산하기 위해 경찰 병력 400명이 투입됐다. 경찰은 최루가스를 던지며 사람들을 해산하려 했고, 파티 참석자들은 화염병과 돌을 집어던지며 맞섰다. 이 과정에서 폭발물을 만진 한 남성이 한쪽 손에 큰 부상을 입었다. 경찰 5명도 부상했다.
 
18일(현지시간) 밤 야간통금 조치에 맞선 프랑스 르동의 파티 참가자들이 경찰과 충돌을 빚고 있다.[AP=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밤 야간통금 조치에 맞선 프랑스 르동의 파티 참가자들이 경찰과 충돌을 빚고 있다.[AP=연합뉴스]

19일 오전 일에빌렌주 대표 에마뉘엘 베르시에는 기자회견에서 전날 밤의 상황을 "7시간 이상 지속된 극단적인 폭력을 동반한 충돌이었다"고 설명했다. 지역 검찰은 부상당한 남성이 손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불법 파티는 2019년 프랑스 서부 낭트에서 열린 한 집회에서 한 24세 청년이 경찰의 최루탄을 피하다 강물에 빠져 실종된 사고를 기리기 위해 조직됐다고 한다.
 
NYT는 르동에 모인 사람들이 경찰에 더 격렬하게 저항하며 다음 날까지 파티를 가행하려 한 이유로, 프랑스 젊은이들이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한 피로감에 지친 탓이라고 전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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