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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30일 문연다…유품 5649점 공개

경북 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전경. 사진 구미시

경북 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전경. 사진 구미시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품을 전시하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이 오는 30일 문 연다. 구미는 박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상모사곡동에 박 전 대통령 생가가 조성돼 있다. 역사자료관도 이곳에 건립됐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역사자료관은 박 전 대통령 유품과 국내 근·현대 산업발전 관련 자료를 보존·관리·전시하기 위해 159억원을 들여 만들었다. 부지 6164㎡, 연면적 4358.98㎡, 지상 3층 규모다. 내부에는 상설‧기획전시실, 수장고, 아카이브실, 세미나실 등이 마련됐다.
 
역사자료관은 오는 8월말까지 시범운영 한 뒤 9월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해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구미시는 2004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으로부터 대통령이 사용한 물품과 외교 활동으로 받은 선물 등 유품 5649점을 위탁받아 구미 선산출장소 사무실에 보관해 왔다. 항온‧항습기를 설치해 유품이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박정희 전 대통령 유품. 봉황과 무궁화가 새겨진 은제 담배 케이스와 재떨이. 사진 독자

박정희 전 대통령 유품. 봉황과 무궁화가 새겨진 은제 담배 케이스와 재떨이. 사진 독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품. 가즉 재질의 슬리퍼. 사진 독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품. 가즉 재질의 슬리퍼. 사진 독자

 
그러던 중 2014년 경북과 전남 국회의원 모임인 ‘국회 동서화합포럼’에서 박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고, 당시 생가보존회 이사장의 건의를 받아들이면서 역사자료관 건립의 토대가 마련됐다. 사전 건립 절차 이행 후 2017년 11월 착공해 올해 4월 상설전시실 콘텐트 공사가 완료됐다, 현재는 예비개관에 맞춰 기획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개관 기획전시는 오는 10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열정으로 빛낸 대한민국 스포츠’를 주제로 정했다. 한국 근·현대 체육정책과 86 아시안게임, 88 서울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내 개최 대형 국제 스포츠 경기대회와 전국체전 관련 자료를 전시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품. 클래식한 모양의 독일제 전축. 사진 독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품. 클래식한 모양의 독일제 전축. 사진 독자

박정희 전 대통령 유품. 기어가 장착된 고급 자전거. 사진 독자

박정희 전 대통령 유품. 기어가 장착된 고급 자전거. 사진 독자

 
역사자료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관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3개월간 시범 운영하면서 미비점을 최대한 보완, 구미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김정석·김윤호 기자
kim.jung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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