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어디서 본듯한…스페인 패셔니스타 왕비 만난 김 여사 패션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15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궁전에서 열린 펠리페 6세 국왕 주최 국빈만찬에 문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국빈만찬 시작에 앞서 펠리페 6세 국왕 내외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국빈만찬 시작에 앞서 펠리페 6세 국왕 내외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여사는 베이지색 치마와 블라우스를 입었다. 반지와 귀걸이, 구두, 핸드백도 같은 색깔 계열로 맞췄다. 마드리드 공항에 도착했을 때 입었던 갈색톤의 투피스, 공식 환영식 때 입었던 흰색 원피스와 하늘색 재킷에 이은 스페인 국빈방문 첫날 일정의 3번째 의상이었다.
스페인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스페인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왕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왕비와 환담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왕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왕비와 환담 하고 있다. 연합뉴스

 
눈에 띄는 건 블라우스였다.
 
이날 김 여사가 만찬 의상으로 고른 블라우스는 양쪽 소매가 망사로 만들어져 있었다. 김 여사가 망사 소재의 블라우스를 공식 석상에서 착용했던 적은 드물다.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장에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장에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019년 10월 김정숙 여사와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가 서울 서초구 코트라에서 열린 한-스페인 소셜벤처 간담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2019년 10월 김정숙 여사와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가 서울 서초구 코트라에서 열린 한-스페인 소셜벤처 간담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이날 김 여사의 의상은 2년전 방한했던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스페인 왕비가 착용했던 옷과 유사하다. 레티시아 왕비는 2년전인 2019년 10월 국빈방한했을 때 김 여사와 청와대에서 별도 환담과 외부 일정을 함께 했던 인연이 있다.
 
레티시아 왕비가 당시 벤처기업 관련 행사 때 입었던 옷은 소매에 망사가 들어간 베이지색 블라우스였다. 이번에 김 여사가 만찬 의상으로 고른 옷과 비슷한 유형이다.
 
두 사람은 2년전 청와대 환담에서 청소년의 직업 교육과 장애인 지원, 여성 인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레티시아 왕비는 “한국에 여성 장관이 많은가”라고 물었고, 김 여사는 “여성 장관 30%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문제를 다루는 교육부 장관이 여성이고, 주택문제 등을 다루는 국토부 장관이 여성”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김 여사가 언급한 장관은 유은혜 현 사회부총리와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칭한다.
김정숙 여사가 2019년 10월 청와대 본관에서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스페인 왕비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김정숙 여사가 2019년 10월 청와대 본관에서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스페인 왕비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김 여사의 말에 레티시아 왕비는 “(스페인은) 공공기관에서 여성 임원을 50%로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때에 따라 넘어서기도 한다. 다만 민간부문에서는 아직 비율이 높지 못하다”고 했다.
 
신문 기자와 방송 리포터, 앵커로 일했던 레티시아 왕비는 전세계 왕실 가족 가운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패셔니스타’로 유명하다. 공개 석상에서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스페인의 대중 의류 브랜드인 ‘자라’의 의상 등을 훌륭하게 소화해낸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한복과 한국 문화에도 관심을 보여왔다. 지난해 1월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한국 홍보관을 찾아 한복과 한국 무용에 관한 관심을 보였다.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가 2020년 1월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한복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EPA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가 2020년 1월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한복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EPA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이날 공식 환영식에서도 “스페인에서도 케이팝, 한국영화가 인기를 끌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고 들었다”며 “양국 간 호감과 우호 증진은 양국 관계 발전의 전망을 밝게 해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페인(마드리드)=공동취재단, 서울=강태화 기자 thkang@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