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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푸틴 정상회담… 등장 순서 등 디테일에 숨은 전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첫 정상회담을 한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회담을 하루 앞둔 15일 제네바에 도착했다.  
 
냉전 시대처럼 극도로 적대적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냉랭하다. 회담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의 첫 담판은 4~5시간에 이를 전망이다. 미 당국자가 회담 장소로 이동하는 비행기에서 취재진에게 전한 전망이다.
 
등장 순서도 정해져 있다. 회담 당일인 16일 푸틴 대통령이 먼저 등장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뒤따라 기 파르믈랭 스위스 대통령을 만난다.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씩 상대를 기다리게 만들어 심리를 흔드는 전략을 사용하곤 했다. 2014년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4시간 15분을 기다리는 수모를 겪었다. 이를 막기 위해 등장 순서를 푸틴 뒤로 미룬 것으로 보인다.  
 
양국 정상의 단독 회담은 없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대동해 회담한다.  
 
양국 정상은 함께 식사하지는 않는다. 기자회견도 함께 하지 않는다. 푸틴 대통령이 먼저 기자회견을 한 뒤 바이든 대통령이 나선다.  
 
회담을 하루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은 저녁 식사를 블링컨 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2026년 만료되는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과 러시아의 미 대선개입 및 연방정부 해킹 의혹,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에 대한 정치적 탄압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미국의 대북 정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지 관심사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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