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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 9회 결승타… 막강 불펜 앞세워 LG 2연승

15일 고척 키움전 9회 초 역전타를 때린 뒤 시계 세리머니를 하는 LG 트윈스 홍창기. 김민규 기자

15일 고척 키움전 9회 초 역전타를 때린 뒤 시계 세리머니를 하는 LG 트윈스 홍창기. 김민규 기자

홍창기가 해냈다. LG 트윈스가 9회 초 터진 홍창기의 결승타에 힘입어 승리했다.
 
LG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4-2로 승리, 2연승을 이어갔다. 34승 25패를 기록한 LG는 1위 KT 위즈와 게임 차를 0으로 만들며 단독 2위를 유지했다.
 
해결사는 홍창기였다. 2-2로 맞선 9회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홍창기는 키움 마무리 조상우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봤다. 2구째는 파울. 2스트라이크에 몰린 홍창기는 3구째 빠른 공에 허를 찔렸다. 하지만 파울팁 타구를 키움 포수 이지영이 놓치는 행운이 따랐다. 홍창기는 4구째 승부를 걸어온 조상우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2타점 결승타.
 
초반 분위기는 키움이 좋았다. 키움은 4회 말 이정후의 2루타 이후 김혜성이 적시타를 쳐 선제점을 뽑았다. 김혜성의 2루 도루 이후엔 송우현이 다시 안타를 쳐 2-0을 만들었다. 선발 에릭 요키시는 6회까지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15일 고척 키움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는 LG 선수들. 김민규 기자

15일 고척 키움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는 LG 선수들. 김민규 기자

 
하지만 불펜이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LG는 7회 초 2사 이후 유강남의 안타, 김민성의 2루타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천웅의 몸맞는공으로 주자는 만루. 오지환은 키움 이승호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쳐 동점을 만들었다.
 
선발 케이시 켈리(5이닝 2실점)에 이어 6회부터 차례로 등판한 김윤식-송은범-김대유-고우석은 4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불펜 평균자책점 1위 팀의 위용을 다시 한 번 뽐냈다. 키움은 여러 차례 득점권을 맞이했지만 적시타 불발로 아쉬움을 삼켰다.
 
류지현 LG 감독은 "2점 차로 지고 있었지만 분위기가 살아있었다. 9회에 우리 선수들이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특히 홍창기가 2스트라이크에서도 자기 스윙을 하며 결승타를 만들어냈다. 한 단계 더 성장한 느낌이었다. 오늘도 선발에 이어 우리 불펜 투수들이 완벽하게 막아줬다"고 말했다.
 
5회 1사 만루에서 박병호의 타구를 잡아내 병살타로 연결한 김민성은 "아직 타격 페이스가 완전하지 않지만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수비는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고 노력하는 부분이다. 매 경기 준비를 잘 해서 더 좋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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