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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다 쓰러진다…축구선수 혹사 논란

“빡빡한 경기 일정이 선수에게 주는 압박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됐다.”
 

에릭센 사고 후 우려 목소리 커져

통신사 AP는 13일(한국시각) ‘에릭센 사태’의 원인으로 과로를 꼽았다.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 크리스티안 에릭센(29·인테르 밀란)은 이날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0) 조별리그 B조 첫 경기 핀란드전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의료진의 심폐소생술 덕분에 의식을 되찾았다. 병원으로 이송돼 회복 중이다.
 
전문가들은 소속팀의 혹사를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에릭센은 지난해 6월 14일부터 최근 1년간 66차례의 공식경기를 치렀다. 축구 로봇처럼 5일마다 한 경기씩 치른 셈이다. 더구나 인테르는 2019~20시즌 유로파리그 준우승팀이자 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이다. 매 경기가 우승 여부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다 보니 거칠고 치열했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현재 선수들이 처한 환경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치게 한다. 이제 바꿔야 할 때다. 협회 차원에서 FIFA, 리그, 협회 등과 경기 일정 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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