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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면제, 백신 맞고 온 브라질 CEO는 ○ 바이어는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입국관리체계가 완화된다. 정부는 외국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7월부터 입국 시 2주간의 자가·시설격리를 면제하기로 했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 상황, 입국 목적별 대상자 등을 고려해 기준을 정하다 보니 체계가 다소 복잡하다. 격리 면제 내용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변이 유행국 경유 때도 엄격 관리
미국·유럽서 사업차 입국 땐 면제
일반 관광목적은 격리면제 안 돼

브라질 현지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해외 바이어는 입국 때 격리가 면제되나.
“브라질은 현재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가(6월 기준)다. 일반 직원은 중요사업상 목적으로 방한한다 해도 격리 면제가 되지 않는다. 임원급으로 혜택 범위를 한정했다. 예를 들어 브라질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2회 맞고 2주가 지난 기업 CEO가 계약체결을 위해 한국에 온다면 격리가 면제된다. 변이 유행국가는 브라질을 포함해 남아프리카공화국·말라위·보츠와나·모잠비크·탄자니아·에스와티니·짐바브웨·방글라데시·적도기니·수리남·파라과이·칠레 등 13개국이다. 백신은 화이자와 얀센·모더나·AZ, 코비실드(AZ-인도혈청연구소)·시노팜·시노백 등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승인 품목이면 모두 인정해 준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접종을 마치고 변이 유행국가를 경유해 온다면.
“출발지가 13개 변이 유행국가이면 직항·경유든 관계없이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변이 미유행국가에서 온 이들의 자가격리 면제 조건은.
“기업인의 중요사업차 입국, 학술·공익적 방문, 14일 안에 열리는 장례 참석, 직계존비속·배우자 방문, 공무 국외 출장 때다. 물론 이때도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야 한다. 일반 관광 목적의 입국은 면제가 안 된다. 접종을 마치지 않으면 같은 상황에서 대상자가 제한된다. 예를 들어 학술 공익적 방문의 경우 올림픽 등 참가선수단만 격리를 면제하는 식이다.”
 
자가격리 면제 신청 언제, 어디에 하면 되나.
“재외국민은 재외공관에 격리 면제 신청서, 예방접종증명서 등을 내야 한다. 공관별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재외공관에 필요 서류, 면제 조건 등을 문의하는 게 좋다. 갑작스레 공관에 업무가 몰려 지연될 수 있다. 정부는 가급적 출국 일주일 전부터 준비하라고 권한다. 기업인 등은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아동은 해외에서도 접종하지 못하는데.
“6세 미만 아동이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부모와 동반 입국 땐 격리가 면제된다. 한국 내 직계가족 방문이라는 인도적 차원에서 귀국을 지원하는 것이다. 다만 백신을 맞지 못한 6세 이상 아동·청소년은 격리 대상이다.”  
 
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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