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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8월 대선 버스 출발"…尹측 "택시 타고 직행할 수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후 처음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후 처음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대선 경선 버스 8월 출발’을 고수한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버스 먼저 출발해도, 택시 타고 목적지로 직행할 수 있는 사람에게 언제 들어오라고 으름장을 놓을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대표는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8월 중순 말이면 정치적 결단을 내리기에 많은 분한테 충분한 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행자는 이 대표에게 “8월이면 버스는 예외 없이 떠난다고 했다”며 “윤 전 총장이 그때까지 반드시 (버스에) 탈 것이라고 전망하는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 대표는 “윤 전 총장 측에 그 부분 의사는 확인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이어 “다만 일정을 제시할 수밖에 없는 것은 당 밖에 훌륭한 주자들이 많이 있고, 그분들 입장에서는 어떤 식으로든지 가이드라인을 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뉴스1

한편 윤 전 총장 측 참모로 알려진 장예찬 시사평론가는 전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버스 8월 출발’에 대한 글을 올렸다.
 
장 시사평론가는 “무의미한 소모전일 뿐”이라며 “버스비 두둑하게 낼 수 있는 손님이 한 명도 없는데 먼저 출발하면 버스 기사만 손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굳이 벌써부터 민감한 표현으로 서로를 견제할 때가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은 국민의힘대로 개혁과 외연 확장을, 당 밖의 후보군은 더 많은 국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대정신을 찾는 선의의 경쟁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대변인을 통해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입장문을 통해 “국민이 불러서 나왔다. (국민이) 가리키는 길대로 따라간다고 말씀드렸다”며 “차차 보면 아실 것이다. 모든 선택은 열려있다.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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