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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글로벌 리더' 위한 밑그림 미국 동부서 신사업 점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이번에는 신사업 점검 차 미국 동부로 출장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13일 현대차그룹 전용기를 이용해 김포공항에서 미국 동부로 출국했다. 지난 4월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를 출장길에 오른 지 2개월 만이다. 당시에는 현대차의 미국 판매법인과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 등을 방문했다.  
 
이번 출장에서는 신사업에 맞춰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동부 보스턴에는 현대차그룹과 미국 자율주행 기술업체 앱티브의 합작사인 모셔널과 현대차가 인수한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본사가 있기 때문이다. 모셔널은 오는 2023년 미국에서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한 로보택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5년간 총 74억 달러(약 8조1417억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만큼 정 회장이 미래 신사업 등을 직접 챙길 가능성이 크다. 현대차는 전기차 현지 생산과 생산 설비 확충을 비롯해 수소,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는 곧 워싱턴DC에 UAM 사업을 전담할 현지 법인 출범도 계획하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강력히 추진하는 '그린뉴딜' 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공영운 현대차 사장 경제 사절단의 일원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현대차가 대규모 투자 보따리를 미국 시장에 푸는 만큼 이번 출장길에 정 회장이 미국의 정부 관계자를 만날지도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한 4대 그룹 대표들의 청와대 오찬에도 참석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최근 미국 시장의 판매 증가로 인해 고무적인 입장이다. 이로 인해 ‘전기차를 선점해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연속 월간 최다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작년 동기 대비 66.1% 증가한 17만4043대를 판매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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