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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실수로 흐름 말려 아쉽다. 역전승한 건 긍정적"

손흥민은 최종 예선에서 팀 전반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1]

손흥민은 최종 예선에서 팀 전반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1]

"실수로 흐름 말린 건 우리 책임, 역전한 건 긍정적이다." 
 

2차 예선 레바논전 2-1승
실수로 고전, 손흥민 역전골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 진출한 소감을 밝혔다. 한국은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열린 대회 H조 최종전에서 레바논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이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었따. 한국은 승점 16(5승 1무)을 기록해 조 1위로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최종예선 조 추첨은 7월 1일 예정이다. 팀당 10경기가 치러지는 최종예선은 오는 9월, 10월, 11월과 2022년 1월 및 3월에 열린다.  
 
경기는 이겼지만, 결정적 실수가 선제 실점으로 이어졌다. 레바논 '침대 축구'로 전반전엔 고전하기도 했다. 경기 후 화상 기자회견에 참석한 손흥민은 "선제골 주고 경기를 시작하면 2차 예선이든, 최종 예선에서 힘든 경기가 된다. 오늘 우리 실수로 경기 흐름이 말렸다. 우리 책임이다.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 해서 역전한 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손흥민 일문일답.
 
-약 20개월 만에 득점했다. 
"득점보다는 승리한 게 더 기쁘다."
 
-페널티킥 골 넣고 크리스티안 에릭센한테 메시지를 전했나.
"에릭센에게 '스테이 스트롱 아이 러뷰'라고 말했다. 에릭센이 경기 도중 쓰러졌다는 소식 듣고 충격 받았다. 경기 전에 에릭센과 연락을 했지만, 여전히 마음은 불편하고 걱정된다"
 
-경기 볼보이들과 얘기 나눴다. 
"대표팀 경기를 보는 건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다. 잘 배우라고 했다. 볼보이는 경기에서 중요한 임무다. 경기 흐름을 많이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다. 볼보이도 우리와 한 팀으로 홈 이점을 살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2주 대표팀 소집 기간을 마친 소감. 
"선수들에게 고맙다. 경기 뒤는 선수들은 너무 고생 많았다. 많이 뛰지 못한 선수들은 기분 상할 수 있지만, 티 안 내고 서포트해줘서 고맙고 고생했다고 말했다. 운이 좋은 것 같다. 이런 팀 주장을 맡을 수 있어서. 만족한다."
 
-송민규, 정상빈 등 어린 선수 격려가 인상적이었다. 후배들이 앞으로도 팀 활력소로 작용할까.
"민규는 오늘 경기를 너무 잘했다. 자신있는 플레이를 했다. 어색한 자리였을 것 같은데 선배들도 살갑게 대했고, 후배들도 다가왔다. 미래가 더 밝은 친구들이기 때문에 소속팀에서도 잘 했으면 좋겠다."
 
-보완해야 할 점은.
"모든 부분에서 더 발전해야 한다. 최종예선에선 쉽지 않을 거다. 세 번째 치러본다. 힘들고 긴 여정인 것을 안다. 모든 면에서 보완해야 한다." 
 
-휴식기 때 하고 싶은 일은.
"지금은 그냥 자고 싶다. 마음 편히 휴식하고, 좋은 음식 먹겠다. 엄청 바빴던 시즌이었던 것 같다. 편안하게 쉬고 싶다. 아무 생각이 침대에 누워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것 같다. 휴가는 누구든 셀레인다. 다음 시즌 잘 준비하는 기간으로 삼겠다."   
 
-최종 예선 각오는.
"팬에게 감사하단 얘기를 전하고 싶다. 최종 예선에선 분명 더 어려운 길이 기다린다. 팬과 하나가 돼 어려운 길을 무찌르고 나가겠다. 실망시키지 않는 팀 되겠다."
고양=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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